아이패밀리SC_ 2030 구성원들의 취향저격 조직문화 만들기
아이패밀리SC는 지난 2000년 '아이웨딩'이라는 웨딩 서비스 플랫폼에서 출발해 롬앤, 누즈, 호텔크렌베리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며 뷰티 코스메틱, 리빙 분야에서 점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패밀리SC_ 2030 구성원들의 취향저격 조직문화 만들기
제호 : 2024년 04월호, 등록 : 2024-04-02 17: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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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퇴사율이 심상치 않다. 청년층은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만큼 주체성이 강하기에 이들을 사로잡기란 모두에게 어려운 과제다. 그럼에도 2030 구성원들의 의견을 파악하고 적극 반영해 조직문화를 운영하는 기업이 있다. 아이웨딩, 롬앤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패밀리SC가 주인공이다. 구성원 대부분이 'MZ세대'라는 아이패밀리SC는 청년 퇴사율이 높은 이때, 오히려 MZ가 모여드는 현상을 보인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아이패밀리SC는 지난 2000년 '아이웨딩'이라는 웨딩 서비스 플랫폼에서 출발해 롬앤, 누즈, 호텔크렌베리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며 뷰티 코스메틱, 리빙 분야에서 점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 코스닥 상장 이후 나날이 빠른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웨딩 서비스 플랫폼으로 시작했던 아이패밀리SC가 이처럼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에는 '롬앤'의 공이 컸다. 롬앤은 2016년 아이패밀리SC가 론칭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서유럽 등 70여 개국에 수출될 만큼 뷰티 코스메틱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롬앤은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 20명에 불과했던 인원을 현재는 90여 명에 달하는 규모로 확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롬앤의 주요 고객과 같은 연령대의 구성원이 늘어났다. 급격히 늘어난 인재를 잘 활용하는 동시에 내부 구성원들의 '인터널 브랜딩'을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경영진은 HR부서를 2030을 대상으로 한 아이패밀리SC 피플&컬쳐팀으로 분리, 젊은 구성원들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과 제도화에 집중하도록 했다. 


브랜드 가치 정립과 도입
구성원 규모가 20명 정도였던 2019년, 아이패밀리SC 롬앤 부문은 구성원들이 원하는 조직문화를 파악하고 이를 다 함께 논의해 정립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롬앤 구성원들은 '동료의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조직문화 캐치프레이즈 선언문'을 선포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23년, 구성원이 증가함에 따라 'What is our color?'를 부제로 전사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CoC 워크숍'을 열고, 새 마음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소통의 장을 다시 마련했다. 워크숍은 ▲팀 레크리에이션 ▲기존 CoC 소개 및 재확인 ▲현 조직문화에 대한 팀별 Q-sort 카드 배치 ▲조직문화 프로그램 팀 발표 ▲셀프&기업 브랜딩 강연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구성원들은 타 부서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을 기회를 가졌다. 

조직문화 CoC 워크숍을 기획한 정민정 아이패밀리SC 피플&컬쳐팀 대리는 "혼자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우리 팀은 이렇게 생각합니다'와 같이 팀으로 발표를 하면 보다 안정감을 느껴 발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 팀 발표 형태로 워크숍을 기획해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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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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