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_구성원에서 시작해 전사로 연결되는 조직문화
2012년 5월 설립된 와디즈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비전을 가진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이다.
와디즈_구성원에서 시작해 전사로 연결되는 조직문화
제호 : 2024년 06월호, 등록 : 2024-05-24 1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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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설립된 와디즈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비전을 가진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이다. 아이디어 창작자인 '메이커Maker'에게는 도전할 기회를, 소비자인 '서포터Supporter'에게는 새로움을 전달하며 둘 사이를 연결하는 메이커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성장해 최근에는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와디즈의 페르소나 '진국이'는 'Excellence with Integrity', 즉 진정성을 가지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와디즈의 구성원을 말한다. 이들은 ▲우리는 옳은 일을 합니다 ▲급변의 물살을 즐기며 앞서 나갑니다 ▲팀원 간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파트너와 고객에게 긍정적인 기억을 남깁니다 ▲재무적인 이익을 추구합니다 라는 와디즈의 5원칙에 깊게 공감하고 내재화할 수 있는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와디즈 5원칙이 특별한 이유는 와디즈의 조직문화가 단순히 선언적인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공유하는 이념으로서 실제 업무에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진국이'들이 조직문화에 깊게 공감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 와디즈 교육문화팀의 서무빈 팀장과 임효은 프로를 만나, 구성원에서 시작해 전사로의 연결을 추구하는 와디즈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엔데믹으로 인한 단절을 극복하는 '연결'의 크레센도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와디즈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재택근무를 끝내고 회사로 돌아오며 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지만, 팬데믹 동안 팀원 간 얼굴을 마주 볼 기회가 없던 탓에 '친밀감의 부재'라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와디즈 교육문화팀은 '연결'이라는 지향점을 중심으로 구성원 간의 관계가 점점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했다.


팀원 간의 연결
교육문화팀의 첫 번째 목표는 '팀원 간'의 연결을 만드는 것이었다. 연결을 위해서는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사무실을 벗어나 팀별 활동을 하는 '팀 액티비티데이'를 기획했다. 실제로 각 팀은 팀 액티비티데이의 계획을 짜며 대화를 나눴고, 당일 팀별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쌓았으며, 이후 쌓은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케이팝 댄스를 추거나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도자기를 만들거나 인생네컷과 같은 추억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보냈다. 

또, 팀원 간 콘셉트를 정해 사진을 찍는 '진국이 사진관'도 좋은 연결의 기회가 됐다. 각 팀은 와디즈에서 지원하는 소품비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콘셉트를 정해 사진을 찍었고, 당일 와디즈의 실시간 소통 채널은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락밴드, 공룡, 가족사진,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패러디 등 콘셉트에 맞춰 분장한 와디즈 구성원들의 사진이 사내 메신저 채널에 올라왔고, 포토제닉을 뽑는 투표도 이어졌다. 처음에는 팀원 간의 연결을 위해 기획한 이벤트였지만 결과적으로 전사의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업무에서도 서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강점진단 툴을 활용한 팀워크 워크숍을 진행했다. 팀원들은 서로의 강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팀원 간 업무를 분배할 수 있게 됐고, 현재 팀에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었다.


팀 간의 연결
팀원 간의 연결고리를 만든 후에는 '팀 간'의 연결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팀 간 티타임을 가지는 '커피는 사랑을 싣고'가 있었다. 각 팀에서 친해지고 싶은 팀을 3순위까지 선정해 교육문화팀에 요청하면, 교육문화팀은 팀을 매칭하고 티타임 때 대화할 주제를 제공한다. 이때 주제는 '업무'와 '사람'을 모두 포괄할 수 있도록 정했다. 서로의 업무를 파악해 원활히 협업할 수 있도록 관련된 질문을 통해 대화를 나누게 하고, 좋아하는 취미, 사는 지역과 같이 서로의 공통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재밌어서 시간이 부족했어요'라는 피드백이 많았다. 교육문화팀은 이러한 피드백을 받아들여 또 다른 조직문화 활동인 '정오의 데이트'를 기획했다. 정오의 데이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조를 만들고 퀴즈를 풀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티타임이 아닌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정오의 데이트는 두 번째 시즌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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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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