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 연합시스템
1970년 베어링 제조업체로 시작된 연합시스템은 정밀 기계부품을 생산하며, 제조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IT솔루션을 개발하는 제조 강소기업이다.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 연합시스템
제호 : 2023년 12월호, 등록 : 2023-11-24 18:59:43



1970년 베어링 제조업체로 시작된 연합시스템은 정밀 기계부품을 생산하며, 제조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IT솔루션을 개발하는 제조 강소기업이다. 연합시스템은 2021년 7월, 김포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완전히 이룬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를 구현하기 위한 넥스트 스텝을 성공적으로 밟아가고 있다. 50여 년간의 역사와 스토리가 녹아있는 공간이자, 생산현장과 사무실을 한 공간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업에 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한 연합시스템의 오피스를 살펴보자.


생산공간 : 연합시스템의 신사옥을 시공할 때의 핵심 키워드는 '오픈'과 '융합'이었다. 연합시스템의 제조시설인 1층과 사무공간인 2층은 경계가 없는 융합된 모습을 띠고 있다. 두 사업부를 한 공간에 담기 위해 층 사이의 천장을 과감히 제거했고, 이를 통해 어디서든 있는 그대로 회사 전체를 볼 수 있으며, 구성원 간 편리한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었다. 1층 생산 현장은 기존의 칙칙하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탈피, 벽면을 콘크리트 대신 통유리로 시공해 환하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사무공간 :
사무공간은 넓고 쾌적하게 조성하는 데 집중, 구성원들이 업무에 편안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대표실, 임원실을 없애는 대신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1,800mm의 넓고 긴 책상을 인원수에 맞게 배치했다. 또, 시야를 가리는 파티션을 제거해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리 배정은 3개월에 한 번 제비뽑기로 이뤄지는데, 이를 통해 직급 간, 부서 간 구분 없이 편안한 의사소통이 오고 가는 환경을 조성했다. 연합시스템은 생산 현장과 사무공간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조설비를 강화, 냉난방과 환기 및 가습을 통해 내부 환경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재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어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출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근무하고 있다.


회의공간 :
회의공간은 총 다섯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실과 최대 6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회의실로 구성, 벽면을 화이트보드로 시공해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회의할 수 있다. '회의는 필요한 사람만 짧고 굵게'라는 캠페인 하에 60분에 맞춰진 모래시계를 활용해 건강한 회의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합라운지 :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성원들에게 넓은 휴게공간을 선사하고자 큰 면적으로 구상한 연합라운지는 작년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한층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곳에는 편안한 소파 라운지와 널찍한 캔틴이 자리해 구성원들이 업무 중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가벼운 담소를 나눌 때, 공장 휴게시간에 온전한 휴식을 누리고 싶을 때 등에 찾아와서 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점심 식사는 인근 식당에서 케이터링한 식사를 배식해서 캔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전체 구성원이 모이는 사내 행사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기타 휴게공간 :
연합라운지를 지나 사무공간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면실과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다. 구성원들은 이른 아침에 출근한 경우 또는 점심시간 등에 이곳에서 틈틈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원내 어린이집 : 연합시스템은 출산이나 육아를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는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자 원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현재 원내 어린이집은 인근 회사 중 연합시스템에서만 운영하고 있는데, '김포시 최초 공동형 어린이집'으로 개원, 연합시스템 구성원이 아니어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은 시설환경과 교사 대 아동 환경 비율을 최적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축근무 지원 및 자녀 돌봄 유급휴가 제공 등 실질적인 복지를 제공해 장기적 운영을 목표로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 해당 코너를 위해 연합시스템 윤준삼 대표님, 정애영 차장님, 김영국 대리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최지우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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