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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으로 출범한 '팀스파르타'는 2024년 상반기 매출 297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K-디지털트레이닝 '내일배움캠프', 개발자들의 커리어 향상을 위한 '항해99'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진정한 IT연합체로 도약하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빠르게 : 목적 달성을 위해 간결한 형태로 일을 설계하는 것 ▲와우하게 : 고객이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감동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일하는 것 ▲진정성 있게 : 진심으로 고객의 목표를 함께 이뤄가는 것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조직을 혁신하고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신지원 팀스파르타 이사, 한세인 팀스파르타 피플매니저, 주은비 팀스파르타 피플매니저를 만나 '누구나 큰일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팀스파르타의 조직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jpg) 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 문화 TF 조직문화는 회사가 만드는 것이 아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갈 때 의의가 있다. 팀스파르타는 이러한 신념 아래,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작년부터 '문화 TFTask Force'를 도입했다. 문화 TF는 두 달에 한 번 모집하며,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직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화 TF가 꾸려지면 운영 기간인 두 달간 일주일에 한 번씩 미팅을 가지는데, 첫 미팅에서는 메인 테스크를 결정한다. 이때 메인 테스크는 회사 생활을 하며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하거나 회사의 문화 중 좋아하는 부분들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선정하고, 이후 두 번째와 세 번째 미팅에는 메인 테스크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 업무를 분장하고 액션 플랜을 세워 실행에 옮긴다. 작년에는 팀스파르타 대표와 구성원이 대화를 나누는 '스파르타 수다 타임(이하 '스수타')'의 일부를 개편해 참여율을 높이기도 했다. 팀스파르타가 성장해 구성원의 수가 증가했음에도 참여 인원이 동결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스수타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원인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스수타의 시간대를 점심으로 확장하며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 TF는 개발자, 마케터 등 직무에 관계없이 다양한 팀의 구성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각 팀의 의견을 전달하는 또 다른 소통 창구로도 활약한다. 이렇게 문화 TF를 통해 모인 의견은 새로운 테스크로 추가하거나 이후 피플팀에서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문화 TF는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일구고자 도입됐지만, 이제는 팀스파르타의 핵심가치인 '와우함'의 선순환을 만드는 역할도 수행한다. 문화 TF를 통해 구성원에게 와우한 경험을 제공하면, 구성원들은 자신이 느꼈던 와우한 경험을 다른 구성원에게도 전달하기 위해 문화 TF에 참여하게 되고, 이러한 선순환을 통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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