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D 24’를 통해 본 글로벌 HRD 트렌드
올해 'ATD 2024 컨퍼런스'는 재즈의 본 고장인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다.
‘ATD 24’를 통해 본 글로벌 HRD 트렌드
제호 : 2024년 07월호, 등록 : 2024-07-11 1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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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TD 2024 컨퍼런스'는 재즈의 본 고장인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1만여 명에 이르는 글로벌 교육담당자들이 모여 HRD 관련 현안과 HRD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장이 됐다. 그렇다면, 올해 ATD 컨퍼런스에서 다루어진 주요 내용은 무엇일까? 필자는 크게 네 가지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는데, 해당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Direction 1 AI를 통한 HRD의 변화

올해 ATD 24 컨퍼런스의 핵심 키워드를 하나만 꼽아보라고 누군가 필자에게 질문한다면, 단연코 'AI'이다. 이번 컨퍼런스 340여 개 세션 중 AI가 차지하는 세션이 100개를 넘을 정도로 AI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했다. 

AI와 관련된 많은 세션들의 내용을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요약하자면 첫째로,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세션들이 주를 이뤘다. AI 및 생성형 AI가 어떻게 HRD의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냐에 대한 주제였다. 둘째로, 맞춤형 학습의 구현이다. AI를 활용해 어떻게 더 학습을 개인화하고 맞춤형 학습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담긴 세션들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제공이다. 데이터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분석, 예측, 처방과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사례들이 소개됐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AI 중에서도 특히 생성형 AI과 연관된 내용이 많았다. 생성형 AI는 챗GPT와 같은 도구를 통해 학습 콘텐츠 생성과 개인 맞춤형 학습 제공에 활용된다.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입으로 생산성이 평균 14% 향상되고, 작업 수행 시간이 37% 단축되며, 학업 성과도 개선됐다. 특히 AI 교육 플랫폼 UMU의 창업주인 동슈오 리Dongshua Li는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 생성형 AI를 사용한 그룹, 그리고 생성형 AI 활용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고 사용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의 성과를 발표한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사례에서는 사전에 훈련을 받고 생성형 AI를 사용한 그룹의 성과가 월등히 높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AI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및 투자의 타당함과 HRD담당자 또한 이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EXPO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솔루션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글로벌 학습 플랫폼 카훗Kahoot은 PPT를 넣으면 퀴즈가 자동 생성되는 기능을 선보였고, 애니메이션 제작 플랫폼 비욘드Vyond는 콘텐츠가 자동 편집되는 기능을 소개했다. 

AI 기술은 HRD에서 교수설계 방식인 ADDIE 모형의 각 단계에 활용될 수 있다.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AI는 교수 설계를 효율화시키고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 준다. AI의 역할은 사람을 지원하는 코파일럿Copilot에서 모든 부분이 자동화되는 오토파일럿Autopilot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AI가 더 자율적으로 학습과 교육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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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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