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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은 50년 이상 축적된 HD현대의 조선·해양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의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선박 인도 이후 기술보증과 부품 공급, 개조 등을 담당하는 애프터마켓After Market 솔루션부터 친환경 개조 사업과 디지털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선박 운항 이후 20여 년에 걸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조직이 성장하면서 구성원의 모습도 빠르게 달라졌다. 국내외 인력은 1,000명 규모로 확대됐고, 신입사원 채용이 이어지면서 현재 MZ세대가 전체 구성원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사업과 조직이 빠르게 성장하고 새로운 구성원이 계속 유입되는 상황에서 여러 조직이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협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일도 중요해졌다. 이에 HD현대마린솔루션은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팀One Team'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싣고 있다. ![]() ▲ '잔Beers'에 참여한 HD현대마린솔루션 구성원들의 모습 구성원의 목소리에서 시작한 '원팀' 올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조직문화에서 특히 강조하는 키워드는 '원팀'이다. 그 출발점은 지난해 HD현대마린솔루션 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서베이였다. 협업 관련 항목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부서와 부문 간 사일로를 줄여야 한다는 구성원의 의견도 확인됐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새롭게 부임한 대표이사 역시 협업과 원팀을 중요한 조직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원팀 문화에 더욱 힘을 싣기 시작했다. 사업 구조를 고려하면 협업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애프터마켓 솔루션부터 친환경·디지털 사업까지 서로 다른 영역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어 개별 조직의 역량만으로는 사업 전체의 시너지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 사업은 국제 규제와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크게 달라지는 등 불확실성도 높다.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면 각자의 영역에 머무르기보다 조직의 경계를 넘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원팀을 조직문화의 주요 방향으로 삼고 조직 간 협업을 높이기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의 맥박을 확인하는 '펄스 서베이' 원팀이라는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목소리가 중요한 출발점이 된 만큼, HD현대마린솔루션은 구성원의 인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도 조직문화와 핵심가치 진단을 진행했지만, 연 단위 또는 그보다 긴 주기로 운영돼 구성원의 인식 변화를 제때 파악하고 개선으로 연결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조직의 상태를 보다 짧은 주기로 확인하고자 격월 단위로 '펄스 서베이Pulse Survey'를 진행하고 있다. 펄스 서베이는 10분 안에 응답할 수 있는 객관식과 주관식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관식에서는 회사생활에서 느끼는 자부심과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 필요한 개선방안을 물어 객관식 점수만으로 알기 어려운 구성원의 경험과 생각을 확인한다. 익명으로 진행한 결과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사에 공유하고, 부문별 결과는 부문장과 CLChange Leader에게 전달해 이전 조사와 비교해 변화를 살핀다. 최리아 HD현대마린솔루션 Employee Experience과 팀장은 "현재까지 3차 조사를 마쳤으며, 4차부터는 해외법인 구성원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국내외 구성원을 아우르는 '원팀'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각 법인의 상황에 맞는 문항도 별도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구성원의 목소리를 실제 변화로 잇다 서베이에서 특정 지표가 낮게 나타났다고 해서 숫자만으로 해결책을 정하지는 않는다. 구성원이 왜 그렇게 응답했는지는 수치만으로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사 결과가 공유되면 CL이 현업 구성원을 직접 만나 점수에 담긴 구체적인 이유와 맥락을 확인하고 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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