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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내 전류를 일정하게 흐르도록 하는 'MLCC' 분야에서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부품 메이커 무라타제작소는 현재 해외 30여 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무라타전자는 무라타제작소의 한국 법인으로서, 국내 다수 고객사에 자사 부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사업을 견인해 왔다. 또한 해외지사와의 교류가 잦은 만큼 한국무라타전자는 애자일Agile한 업무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에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리뉴얼했고, 자사의 특색을 살려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였다.
![]() ➊ 라운지 : 한국무라타전자는 오피스를 리뉴얼하며 구성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할 수 있는 라운지를 마련했다.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이 설치된 이곳은 평소에는 음악이 흘러나와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통창으로 펼쳐지는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업무가 끝난 후에는 구성원들이 모여 맥주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맥주데이'를 진행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킨다. 또한 타운홀미팅, 사내 발표회, 설명회를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가족 초청 행사, 송년회 등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사내 행사의 장場으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 ➋ 사내카페 : 라운지 한쪽에는 사내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 및 시즌 음료를 제조하는 사내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구성원들에게 무상으로 음료를 지원함으로써 업무의 피로를 언제든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성원들이 오피스 내에서도 카페처럼 휴식을 취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소파, 협업 공간, 창가를 바라보는 개인 업무 공간을 마련해 언제든 리프레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 ![]() ➌ 업무공간 :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도입되면서 하이브리드 근무를 경험한 한국무라타전자 구성원들은 자연스럽게 고정석에 대한 고정관념이 해소됐다. 이러한 변화는 구성원들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방식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러나 기존 오피스는 책상, 의자, 파티션으로 구성된 정형화된 업무공간으로서 구성원들이 업무 형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이 부족했고, 곳곳에 활용하지 못한 채 비워둔 공간이 많아 공간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한국무라타전자는 지난 2023년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해 자사의 업무 형식과 문화에 맞게 오피스를 리뉴얼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한국무라타전자의 오피스는 21층과 2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공간에는 ➌-1 업무에 몰두할 수 있는 1인석, ➌-2 파티션이 없는 협업 좌석, 창밖을 보며 일할 수 있는 창가석, 개인에 컨디션에 따라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석 등 다양한 좌석을 마련해 업무공간 선택의 자율성을 제공했다. 더불어 한국무라타전자는 리뉴얼 후에도 계속해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오피스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예컨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제도가 OJTOn the Job Training와 온보딩이 필요한 신입사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 요청 시 고정석을 제공하도록 제도의 변화를 주어 신입사원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팀 간의 협력이 중요시되는 경우에도 해당 팀에게 고정석을 내어주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 ![]() ➍ 회의공간 : 한국무라타전자는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새롭고 다양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창의성 발현을 돕고자 했다. 따라서 오피스 리뉴얼을 거치며 다양한 회의공간을 설계했다. 우선, 22층에 위치한 회의공간들은 최대한 디자인적인 요소를 줄이고 회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반면, 21층 회의공간들은 외부 고객사와 미팅이 있을 때 그들에게 한국무라타전자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했다. ➍-1 무라타만의 전자기술을 담아낸 무라타 치어리더스 콘셉트의 회의실부터, ➍-2 본사를 일본에 두고 있는 만큼 일본의 느낌을 살려 설계한 회의실, 한국 지사라는 특징을 담아 한국의 멋을 담은 회의실까지 자사의 정체성과 특성을 담은 다양한 회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외부 방문객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원들에게도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지사 및 고객사와의 화상 회의가 많아 소규모 회의공간이 필요하다는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 회의공간의 수를 늘리고, 각 공간에 음향시설, 마이크 등 원활한 화상회의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었다. * 해당 코너를 위해 박유선 한국무라타전자 인사총무팀 팀장님, 오채은 대리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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