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 채널코퍼레이션
많은 기업의 홈페이지 하단에는 웃는 말풍선 이모티콘이 자리하고 있다.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 채널코퍼레이션
제호 : 2024년 09월호, 등록 : 2024-08-22 17:27:26



많은 기업의 홈페이지 하단에는 웃는 말풍선 이모티콘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채널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채널톡'의 아이콘이다. 강남의 한 건물에 위치한 채널코퍼레이션의 오피스는 그들만의 조직문화인 ▲Customer Driven ▲Think Fundamental ▲Small talk Big results를 충분히 녹여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라운지와 사내카페, 파티션이 없는 업무공간과 만남의 광장까지, 구성원들이 오피스의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도록 공들인 곳곳의 공간들이 유독 눈에 띈다.




➊ 라운지와 사내카페 : 처음 ➊-1 라운지로 들어서면 미소를 짓고 있는 '채널톡' 아이콘이 구성원을 반겨준다. 라운지는 채널코퍼레이션의 조직문화 중 'Small talk Big results'가 많이 묻어나는 공간이다. 라운지에 배치된 소파와 의자에서는 채널코퍼레이션의 구성원인 '채널팀'이 업무를 진행하기도 하고, 동료들과 함께 체스, 장기와 같은 보드게임을 즐기며 분위기를 환기하기도 한다. 업무공간과 라운지에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잔잔한 배경음악이 재생돼 조금 더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랜덤으로 구성원 세 명을 한 조로 선정해 소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한 '커피 한 잔 할래요', 자신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기부하는 '채널 플리마켓' 모두 라운지를 꾸며 진행된다.



라운지 한편에는 ➊-2 사내카페가 위치해 있는데, 사내카페는 채널톡 구성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두 명의 바리스타는 구성원들과 단순히 음료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스몰톡을 건네며 친밀감을 쌓는다. 그러한 스몰톡을 통해 카페 자체가 조직 전체의 연결고리가 되고, 채널팀의 유대감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바리스타가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원두를 출시하고, 분기마다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구성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➋ 업무공간 : 조직문화 중 하나인 'Think Fundamental'은 타협하지 않고 본질적으로 생각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를 위해선 구성원 간의 '대화'가 필수적이기에, 업무공간에서도 대화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배치를 고심했다. 특히 큰 모니터를 활용해 집중할 수 있는 업무공간은 독특하게도 한글 자음 'ㅁ'과 같은 형태를 띤다. 구성원이 언제든 뒤를 돌아 다른 동료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플러그를 꽂는 시스템 박스는 모두 책상 아래로 설치했는데, 구성원들이 대화하기 위해 의자를 끌고 이동할 때 단 하나의 걸림돌도 만들지 않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또, 업무공간에서는 많은 기업에 흔히 보이는 파티션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오피스를 구성함에 있어 '오픈 천장' '원목 바닥' '파티션 제거'라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시했기 때문이다. 먼저, 오픈 천장으로 개방감을 조성해 '창의력'을 키우고자 했으며, 원목 바닥으로 코지한 느낌을 구현해 안정감을 줬다. 마지막으로 파티션을 제거해 투명한 문화를 만들고 쉽게 대화가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각 층에는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7곳의 폰 부스를 설치했다. 구성원들은 예약 시스템을 통해 폰 부스를 예약하고, 폰 부스에 들어가 협력사와 통화를 하며 독립적인 업무를 진행한다. 




➌ 회의공간 : 4인, 6인, 8인, 14인, 18인 등 다양한 규모로 준비된 회의실에는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각종 최신 장비들이 눈에 띈다. 채널팀은 유연하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서 재택근무를 하는 동료와도 불편함 없이 회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뒀다.




➍ 호리존 스튜디오 : 오피스의 끝 쪽에 마련된 호리존 스튜디오는 채널코퍼레이션의 자체 콘텐츠를 촬영하고 채널톡의 기능을 알려주는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스튜디오답게 조명, 카메라와 같은 촬영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최대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채널톡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서비스이기에, 호리존 스튜디오에서는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는 물론, 일본지사에서 필요로 하는 일본 패션과 관련한 토크쇼 콘텐츠도 진행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➎ 만남의 광장 : 채널코퍼레이션의 세 가지 조직문화 중 채널톡의 론칭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Customer Driven'이다. 늘 고객의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대화하는 제품인 '채널톡'을 출시할 수 있었다. 만남의 광장에는 이러한 조직문화 글귀를 새긴 티셔츠, 컵, 양말 등의 굿즈를 전시한 굿즈존이 조성돼 있다. 본래 만남의 광장은 왼쪽과 오른쪽의 업무공간을 잇는 통로로, 구성원들이 계속해서 오피스를 걸으며 대화하고 업무에 관해 논의하며 서로를 마주치게 되는 공간이기에 '만남의 광장'이라고 명명했다. 실제로 채널코퍼레이션의 대표들은 자신의 자리에 앉아 업무를 진행하기보단, 오피스의 이곳저곳을 걸으며 대화를 진행한다. 이는 언제든 구성원들이 대표에게 다가와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질문하도록 해 더 큰 결과를 만들기 위함이다.


* 해당 코너를 위해 김리나 채널코퍼레이션 오피스팀 매니저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배지수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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