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HR교육원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비의 최대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훈련'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훈련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필요한 직무교육을 선택하면, 정부가 교육비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교육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직무 역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이다.
 
중앙경제HR교육원은 노동법과 인사노무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근로기준법, 노동조합법, 인사평가, 노사관계, 임금체계, 모성보호, 공정한 성과급 운영 등 HR 핵심 실무 교육과정을 주도훈련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직 노무사, 변호사, 대기업 실무진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통해 이론과 사례를 연결한 실전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수강생 만족도가 높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교육비 환급 대상은 기존 '150인 미만 상시근로자'에서 '우선지원대상기업 전체'로 확대되었고, 환급률 역시 50%에서 90%로 상향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참여가 한층 쉬워졌다.
 
이에 따라 교육원은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인사노무 리스크를 줄이고, 실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HR교육 라인업을 마련하고 있다.
 
중앙경제HR교육원 최영우 원장은 "최근 노동정책 변화와 기업의 인사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 HR 실무자에게도 정기적인 법률 및 실무 역량 교육이 필수가 되었다"며, "기업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중소기업도 수준 높은 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