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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1950년대 초, 설탕 제조업에서 시작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뤄내며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지 음식과 한식을 결합한 K-푸드로 한국의 맛을 세계화하고, 그린 바이오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CJ제일제당의 비전은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다. 즉 이제는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히는 것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리딩 컴퍼니Global leading company'가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결국,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CJ제일제당의 모든 인재가 본사와 지사를 넘나들며 일할 때 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와 조직문화를 갖춘 조직이 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심에 CJ제일제당 HR이 서 있다. 이상현 CJ제일제당 식품부문 인사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인 슈완스Schwan's Company를 인수, 해당 기업의 물류와 유통망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K-푸드 진출을 가속화했고, 독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곳곳에 직접 진출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각지에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이 된 지금은 전체 구성원의 70% 가량이 해외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다"며 "HR에서는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의 영입, 그리고 전 세계 각지에 흩어진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및 조직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 세계의 우수 인재를 모으다 CJ제일제당은 전 세계 각지에 있는 우수 인재를 불러 모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슈완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고, 전 세계 각지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해외 우수 인재들의 비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난 데 더해, 지난 7월부터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2024 CJ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 현지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적에 상관없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MBA 또는 해외 유수 대학 출신의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무려 5,000여 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화상으로 진행한 인턴십 채용 면접을 통해 학업 능력이나 직무 역량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K-푸드에 대한 관심, 한국에서의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 의지 등을 파악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사업개발, 마케팅,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인사, 디지털홍보 등 부문에서 다양한 국적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었다. 이상현 상무는 "글로벌 인턴들은 현재 경영진 멘토링, CJ그룹 인프라 체험, 글로벌 사업과 관련된 개별 프로젝트 업무 등을 수행하며 CJ제일제당의 일하는 방식과 한국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운영,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앰버서더 풀Pool 구축을 통한 기업 브랜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에서는 현지법인 직원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지사에서 근무하는 현지법인 직원들의 육성을 돕고자 승진자 리더십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한국인과 함께 일하는 방법, CJ제일제당에서의 비전, 본사에서 생각하는 글로벌 지사의 의미 등을 수시로 전하며,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핵심인재들을 대상으로 본사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 상무는 "이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탑 그레이드의 인재들을 영입,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걸맞은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빠르게 기획하고 실행해야만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며 "CJ제일제당 HR에서는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 빠르게 영입하고, 이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지원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해외 인재 채용뿐 아니라, 국내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에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인 'CJ&me : Create your Journey'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글로벌 커리어 마켓'을 시행했다. 'CJ&me'는 구성원들의 국가 간 이동과 협업을 보다 활발히 하고 다양한 경로의 커리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인사제도다. 기존에는 한 국가, 권역 내에 한정돼 승진과 역할 확대가 이루어져 수직적·수평적 성장만이 가능했지만,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화 과정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성장 경로 제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 글로벌 커리어 마켓의 경우 국가와 소속, 직무 제한 없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해, 우수한 국내외 인재들은 자신이 수립한 목표에 따라 해외법인에서의 경험을 포함한 커리어 패스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리더 승진자 대상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봐야지Global Voyage'와 최대 12개월 글로벌 연수를 위한 무급 휴직을 지원하는 '글로벌 노크Global Knock'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상현 상무는 "이제는 다양한 국가, 다양한 직무에서의 경험이 리더가 지녀야 할 필수 역량이 됐기 때문에 리더가 되고픈 구성원들은 이미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경험이 무엇인지 파악, 사내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경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CJ제일제당의 인재 풀Pool을 통합해 HR 정보를 고도화함으로써 국내와 글로벌 지사를 막론하고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고잡이' 인재의 몰입을 돕다 CJ제일제당에서는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고잡이' 인재를 원한다. 그리고 이러한 '하고잡이' 인재가 뛰어놀 수 있는 환경과 조직문화를 구축해 이들이 몰입해 일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직원 직급 체계와 명칭을 간소화했다. 고졸 직원의 경우 어쏘시에이트Associate-스페셜리스트Specialist-프로페셔널Professional이라는 세 개 직급으로, 대졸 직원의 경우 스페셜리스트Specialist-프로페셔널Professional이라는 두 개 직급으로 통합했다. 기존 직급의 사원-대리가 '스페셜리스트', 과장-부장-수석부장이 '프로페셔널' 직급이 된 것이다. 그리고 프로페셔널 직급이 되면 팀 리더로 발탁될 권한이 주어진다. 이전에는 고직급자만 팀장이 될 수 있었다면, 이제는 과장급 이상의 역량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팀장이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직급이 아닌 역할로 해당 인재의 가치를 매기는 것인데, 도전적인 젊은 인재들을 리더로 발탁하고, 리더가 직접 팀원이 맡은 역할에 합당한 처우를 차등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구성원 스스로가 자신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찾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더해 CJ제일제당은 구성원 스스로가 가장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4시간의 필수 근무시간을 제외하고는 주중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선택근무제Flexible Time를 운영, 근무시간의 자율을 더했고, 재택근무제와 거점 오피스인 'CJ 워크온CJ Work On'을 구축해 근무장소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자율성은 오로지 구성원들의 몰입을 위한 것으로, 방종한 자유가 아닌 몰입을 위한 자율이 될 수 있도록 CJ제일제당은 철저히 성과 중심의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업과의 밀접한 얼라인을 위해 현업 리더들이 성과평가의 권한을 쥐고 있으며, 완화된 상대평가 방식을 적용한다. 평가는 S-A-B-C-D등급으로 운영되는데, S등급만 T/O를 부여하고, A-B등급의 경우 리더의 자율적 권한에 따라 비교적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부서별 재원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A등급을 받은 구성원이 늘어날수록 그들이 받는 보상의 액수는 적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평가의 관대화 현상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다. 적절한 자율성 보장과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업무평가라는 두 축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몰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셈이다. 더불어 핵심인재 육성과 리텐션에도 앞장서고 있다. CJ그룹 차원에서 'COTCJ Onlyone Talent'라는 핵심인재 프로그램을 운영, 상당한 규모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MBA 참여, 야간 대학원 지원, 사내 교육 지원 등은 물론, 자기주식에 상응하는 가상의 유닛을 부여하는 RSU를 부여함으로써 핵심인재들의 몰입과 리텐션을 돕고 있다. 이상현 상무는 "변화가 일상인 지금은 회사의 자금이나 경영전략보다 사업을 제때 실행하는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며 "CJ제일제당 HR은 앞으로도 조직을 이끌 열정과 실행력을 갖춘 '하고잡이' 인재들이 몰입할 수 있는 제도와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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