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숙박 플랫폼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성장을 이어간 여기어때는 공간대여 사업을 넘어 숙박, 항공, 액티비티, 렌터카, 맛집, 모바일 티켓 등 여가와 레저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고객의 새로운 여행·여가 경험을 책임지겠다는 일념과 함께 달려온 여기어때는 2017년 출범 이후, 5년간 매출액 연평균 53% 상승, 2019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2022년에는 유니콘 기업에 등극해 그 저력을 증명했다. 더불어 국내여행을 넘어 항공과 해외 숙소 등 해외여행 비즈니스로도 발을 넓히며, 2023년 기준 3,092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렇듯 놀라운 성장의 과정을 밟아오는 동안 여기어때는 구성원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가치를 만드는 커리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꾸준히 색다른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여기어때의 다양한 활동들을 손영미 여기어때 인사팀 팀장, 송민경 인사팀 담당자에게 들어봤다. .jpg)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여기어때는 빠른 성장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온 만큼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무엇보다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따라서 나이,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역동적인 마인드셋을 추구하며 이러한 마인드셋을 갖춘 구성원들을 여기어때만의 호칭인 '젊은이'로 명함으로써 구성원들로 하여금 '젊은이'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이들의 성장을 도울 방향을 제시하고자 ▲Innovate ▲Act with speed ▲Prioritize & Simplify ▲Have courage ▲Take ownership ▲Pursue excellence ▲Respect others ▲Have fun ▲Succeed as a team의 9가지 리더십 원칙을 제정했다. 이는 여기어때 경영진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조사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제정했으며, 여기어때의 모든 조직문화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고 있다. 여기어때는 재미 요소를 더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평적인 문화에서 서로 소통하게 하는 한편, 해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리더십 원칙을 이해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이를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로써 구성원들이 성장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구성원이 직접 조직문화를 꾸리는 컬처TF 빠른 성장과 함께 여기어때의 조직과 인원 규모도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구성원 간 소통 부족, 조직 간의 사일로 현상 등의 이슈가 발생하며, 조직문화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더불어 조직원의 성장을 위해 리더십 원칙을 제정했으니 이를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체화시켜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진 바, 여기어때는 이러한 상황들을 반영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서는 인사담당자가 혼자 전사를 관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보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해야만 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조직 내부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조직문화 활동을 꾸려나가는 '컬처TF'를 구성했다. ... 중략 ... |
|
기사 전문은 구독권한이 있는 회원께만 제공됩니다. 먼저 로그인 하세요.
로그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