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동국제약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은 동국제약은 다양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개발·판매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동국제약
제호 : 2022년 10월호, 등록 : 2022-09-26 15:39:40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은 동국제약은 다양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개발·판매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특히 2022년 상반기에는 매출액 3,355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22.5%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에는 권기범 회장 체제 출범과 청담동 신[新]사옥으로의 이전이 뒷받침되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창조' '소통' '정성'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동국제약의 청담 사옥을 소개한다.

사무 공간 : 동국제약의 사무 공간은 3~4층의 공유오피스와 5~16층의 일반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동국제약은 신사옥에 '소통'이라는 핵심가치를 담고자 공유오피스인 3~4층을 계단으로 연결해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성원들은 해당 공간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고 업무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한다. 원활한 의견 교류를 위해 파티션을 없애거나 그 높이를 낮추는 한편, 업무 집중도를 위한 독립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두기도 했다.

외부 업무가 많은 영업직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왕래가 가능한 공유오피스를 매우 선호한다고. 공유오피스를 제외한 나머지 층의 사무 공간은 부서별 고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이 좌석들 역시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눈 맞춤 할 수 있을 정도로 파티션 높이를 낮추었고, 감사 업무 등 직무 내용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칸막이를 두어 비밀유지를 가능하게 했다. 각 층의 입구에 설치된 작은 디스플레이 화면에서는 신입사원 소개, 사내 공지, 중식 메뉴 등의 정보를 전하고 있다. 



회의 공간 : 동국제약은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회의실을 다양화·확대했다. 신사옥으로 이전하기 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구성원들이 회의실 변화와 소통 공간 확대를 건의했기 때문이다. 2층에 위치한 여러 개의 회의실들은 약 1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천장이 높아 쾌적한 느낌을 준다.

구성원들이 모두 집중해야 하는 회의의 경우 각 층에 위치한 4~5인 규모의 소회의실을, 화상회의가 필요한 경우 대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모든 회의실 앞에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어 예약 현황을 편리하게 알 수 있다. 구성원들은 회의실이 다양화돼 보다 자주 소통할 수 있게 됐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회의 진행도 가능하게 됐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사내 카페·옥상정원 : 2층 사내 카페와 17층 옥상정원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공간이다. 사내 카페는 12인, 4인, 1인 테이블 등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테이블이 놓여 있어 인수人數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지하 구내식당
과 연계돼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쉽게 결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옥상정원은 탁 트인 한강 경관으로 눈에 쉼을 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테이블과 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제격이다. 옥상정원에 일일 맥줏집이나 옥상 카페를 열자는 의견이 있을 정도라고.



체력단련실 : 지하 2층에는 '헬스장' 'GX룸' '인바디 검사실' '힐링 센터' '탈의실'로 구성된 체력단련실이 위치해 있다. 체력단련실 비용은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부담하며, 이른 아침부터 퇴근시간 이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헬스장에는 다양한 기구들뿐만 아니라 운동복과 정수기 등 편의시설이, GX룸에는 요가매트·소도구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힐링센터에는 1인용 안마의자가 있어 편안하고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다. PT와 요가, 필라테스 등의 수업을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동국제약 체력단련실만의 강점이다. 퇴근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하는 구성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미니 도서관 : 4층 미니 도서관은 구성원들이 점심시간마다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달 50여 권의 신간이 입고된다. 미니 도서관 앞에는 독서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또, 도서 대출을 원하는 경우 도서관 프로그램에 사원증을 태그해 직접 대여할 수도 있다. 미니 도서관에는 업무와 연관된 서적뿐만 아니라 소설, 시집 등 다양한 신간이 입고돼 있어 '작은 서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대강당 : 지하 2층 대강당에서는 명사특강, 직무교육 등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강당에 설치된 수많은 데스크와 의자 등으로 넓은 강의실이 연상되지만, 여러 개의 스크린과 파티션이 함께 설치돼 있어 용도에 맞게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최근 동국제약은 대강당을 탁구부 등 사내동아리가 활동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 해당 코너를 위해 한인규 인사실장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연수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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