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백패커
'아이디어스'로 더 널리 알려진 백패커의 오피스는 핸드메이드 수공예 작품을 판매하는 아이디어스의 아이덴티티를 공간에 구현해 여타 기업과는 차별화되는 아날로그 감성이 공간 전체에 가득하다.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백패커
제호 : 2022년 06월호, 등록 : 2022-05-25 09:40:05



'아이디어스'로 더 널리 알려진 백패커의 오피스는 핸드메이드 수공예 작품을 판매하는 아이디어스의 아이덴티티를 공간에 구현해 여타 기업과는 차별화되는 아날로그 감성이 공간 전체에 가득하다. 인위적 가공을 최소화한 목재, 유리 등을 주 자재로 공간 전체를 인테리어했으며, 아이디어스 플랫폼에 입점한 작가들과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대부분을 작가 작품으로 채워 넣었다. 이는 흔치 않은 수공예품의 가치를 구성원들이 몸소 체험하는 동시에 작가들을 늘 지지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대회의실 : 5층 건물에 입주한 백패커 오피스 1층은 업무 공간 없이 로비와 라운지, 회의실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 전체에서 가장 큰 사진 속 1층 대회의실은 40~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쪽 벽은 일종의 무빙월로 만들었는데,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독특하게 도르래를 이용해 여닫게 되어 있다. 대회의실과 인접한 라운지 '곳간'과는 도르래로 움직이는 해당 벽면 하나만을 사이에 두고 있어, 공간을 확장해 타운홀 미팅을 열기도 한다.

이 공간에 놓인 가구와 소품들은 모두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들에게 구매한 작품이다. 벽면 한쪽에 놓인 대형 'idus' 현판도 작가가 직접 수공예로 제작했다. 회의실 한편에 나란히 걸린 액자들은 컬처핏을 중시하는 백패커에서, 이를 몸소 실현한 우수사원들의 캐리커처와 동료들의 롤링페이퍼를 전시한 액자다. 컬처핏 기반의 우수사원 포상제는 추천이 있을 때마다 검토 후 포상하는 비정기적 이벤트로, 상금과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곳간 : 구성원이 가장 좋아하는 이곳은 1층 '곳간'이다. 한쪽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다양한 간식은 매주 새로 충전된다. 맞은편에는 편의점 냉장고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음료가 가득한 음료 냉장고, 아이스크림 전용 냉장고, 커피 머신, 라면 제조기, 발뮤다 토스트기까지 곳간이란 이름에 걸맞게 구성원들의 허기를 달래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하다. 구성원들의 좋은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업무 및 업무 외적 대화가 모두 활발히 이뤄지고, 테이블 한가운데 펀치볼, 한쪽 벽에는 오락실 게임기를 두고 구성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업무 공간 : 업무 공간은 건물 2층부터 5층에 있다. 인테리어는 층마다 조금씩 다른데, 2층은 '우드', 3층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가공 재료 '철', 4층은 모래가 만든 아름다움을 간직한 '유리', 5층은 레트로 감성의 대표주자 '벽돌'을 주 소재로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꾸몄다. 사진 속 공간은 '철'을 주 자재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표방한 3층 업무 공간이다. 업무용 책상 역시 맞춤 제작한 작가 작품이며, 칸막이 없는 완전 오픈형 좌석 배치는 컬처핏의 하나인 'Be open'을 반영한다.


회의실 : 오피스 내 총 10개의 회의실에는 모니터,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등 회의에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습도 조절과 환기 기능을 갖춘 최고급 냉난방기를 설치해 덥거나 춥거나 답답하지 않은 쾌적한 환경에서 회의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백패커 구성원들은 종종 반려견과 함께 회의에 참여한다. 백패커는 반려동물 동반 출근이 가능한 기업으로, 구성원들은 이를 단연 '최고의 복지' 중 하나로 꼽는다.


스튜디오 :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사진 촬영이 이뤄지는 스튜디오는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판매하는 아이디어스에 꼭 필요한 공간이다. 전문 포토그래퍼가 구성원으로 상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디어스 홈페이지에 오픈한 핸드메이드 취미 관련 온라인 클래스 영상을 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기도 한다.


옥상 : 홍대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노을 맛집' 옥상의 이름은 'Be a top'이다. 탑Top층이란 표면적 의미에 '최고가 되자'는 뜻을 더했고, 저녁 무렵 노을을 바라보며 구성원이 함께 맥주 한 잔을 즐기는 'Beer top'의 의미도 담고 있다. 백패커, 즉 배낭여행자란 사명의 의미를 반영해 캠핑 느낌이 나는 캠핑용품들을 비치해, 구성원들은 이곳에서 잠시나마 일상을 탈피한 듯한 느낌을 즐긴다. 전사 바비큐 파티, 회식 장소로도 사용되는 이 옥상은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즐기기 어려운 경험을 선물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 해당 코너를 위해 이영민 백패커 프렌즈셀 담당자님께서 도움 주셨습니다.
전혜진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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