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는 연동관리금액 410조원, 누적 다운로드 수 850만 건을 자랑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인 라이프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구성원들의 소통을 돕는 오피스_뱅크샐러드
제호 : 2021년 03월호, 등록 : 2021-03-12 15:04:48



뱅크샐러드는 연동관리금액 410조원, 누적 다운로드 수 850만 건을 자랑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인 라이프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을 실현하고 정보 주권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등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실현하는 주춧돌인 구성원들이 뱅크샐러드에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Experience Design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뱅크샐러드 오피스 곳곳에도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직원경험을 고려해 설계한 뱅크샐러드 오피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최종원 Experience Design팀 리드의 도움을 받아 직접 탐방해봤다.


➊ 사무 공간 : 뱅크샐러드는 개방된 공간에서의 투명하고 애자일한 소통, 그 안에서 이뤄지는 구성원간의 자연스러운 협업을 지향한다. 이러한 지향점은 사무 공간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➊ -1 개별 구성원들의 책상 사이에도 파티션이 전혀 없고, 대표이사나 임원진 또한 이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사무 공간에는 데이터 대시보드를 설치해 뱅크샐러드 앱의 평점, 다운로드 수, 업무 진척 상황 등을 모든 구성원들이 투명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자그마한 공간도 여러개 마련했다. 더불어 사무 공간을 비롯한 뱅크샐러드 오피스 곳곳에는 지난해 말 뱅크샐러드의 전 구성원이 참여해 정립한 Impact, Transparency, Ownership, Fearlessness, Respect라는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담은 문구를 새겨 구성원들이 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했다.



➊ -2 이밖에 사무 공간 한 편에는 뱅크샐러드의 제도와 운영방침이 설명된 카드들이 수납된 'B노트' 공간이 자리해 있다. 뱅크샐러드에 새로 입사한 구성원들은 'B노트'에 수납된 카드 중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제도들을 다이어리로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➋ 회의 공간 : 뱅크샐러드의 회의 공간은 개방성과 투명함을 강조하기 위해 전부 유리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음에 취약한 유리벽의 특성을 고려해 소음 차단 유리와 소음 차단 공법을 사용해 회의 공간을 디자인하고 내부에는 흡음판, 흡음소재로 된 전등갓 등을 설치해 소음을 줄였다. 회의 공간 벽면 일부에는 뱅크샐러드의 핵심가치를 엮어 디자인한 반투명한 시트지를 붙여 적절한 개방성과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1인 업무 공간부터 2인, 4인, 8인, 10인, 20인 등 다양한 규모의 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회의 공간의 명칭은 뱅크샐러드의 핵심가치를 따 만들었다.

뱅크샐러드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 고객들의 실제 리뷰를 회의 공간 내 테이블에 새겨 고객에게 헌정하는 공간으로 구성한 '코스토머볼Costomer Bowl'이나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공간인 '웰컴볼Welcome Bowl' 등 특색 있는 회의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➌ 샐러드볼Salad Bowl :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하지만 기존에 뱅크샐러드는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타운홀 미팅을 매월 진행해 왔다. 구성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데서 오는 소통과 공감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구성원 수가 늘어나도 계속 유지해오던 제도였다.

샐러드볼은 이러한 가치를 담아낸 공간으로 전 구성원이 모여 회의할 수 있는 계단식 의자와 대형 모니터가 설치된 일종의 '아고라'이다. 샐러드볼에는 계단식 의자를 설치해 층고를 다양하게 하고, 의자 윗 부분에는 카페처럼 바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구성원들이 개별 업무를 볼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샐러드볼의 계단식 의자 뒤편에는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초록색 매트와 낮은 테이블, 푹신한 소파, 빈백 등이 설치된 '릴렉스볼Relax Bowl'과 식물을 이용해 시선을 차단해 놓아 구성원들이 업무를 보거나 쉴 수 있는 개별 공간들을 마련했다.


➍ 밋볼Meet Bowl : 뱅크샐러드는 불과 1년 반 만에 구성원 수가 70명에서 260명으로 늘어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즉, 뱅크샐러드에 있어 채용은 연례행사가 아니라 매일 같이 일어나는 일상다반사에 가깝다. 그래서 채용만을 위한 공간인 '밋볼'을 별도로 마련했다. 밋볼에는 지원자들의 채용 경험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배려가 녹아들어 있다.

우선 채용면접을 보는 것을 타인에게 알리기 저어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밋볼에 드나드는 동선과 기타 공간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밋볼 입구에는 뱅크샐러드 후드점퍼, B노트, 사원증, 구성원 사진 등이 붙은 작은 공간을 마련해 뱅크샐러드를 소개했다. 또, 밋볼 안쪽에는 테이블, 모니터, 의자 등이 비치된 개별 공간들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어 리쿠르팅 매니저와 지원자가 편안하게 인터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밋볼 중 창가 쪽에 위치한 공간은 면접 전후 지원자들이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개별 공간인 'VIP룸'으로 구성했다. 지원자들은 VIP룸에 앉아 통창을 통해 비치는 여의도의 정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VIP룸 안에는 뱅크샐러드 구성원 인터뷰 영상 등이 재생되는 모니터를 두고, '당신의 데이터로 당신이 이득을 보는 세상' 등 뱅크샐러드가 지향하는 미래를 새긴 통창을 설치해 지원자들이 뱅크샐러드의 조직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➎ 휴게 공간 : 뱅크샐러드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과 음료가 마련된 '스넥 바', 매일 맛있는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볼Food Bowl', 사무 공간 한 편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 여의도의 정경이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설치된 안마의자 등 오피스 곳곳에는 센스 넘치는 휴게 공간이 자리해 있다.
이현아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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