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_ 자율과 선택으로 이뤄내는 구성원 교육과 성장
구성원 스스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무엇을 학습할지 결정한다면 이상적인 학습 문화가 형성된다.
G마켓_ 자율과 선택으로 이뤄내는 구성원 교육과 성장
제호 : 2024년 05월호, 등록 : 2024-05-10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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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스스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무엇을 학습할지 결정한다면 이상적인 학습 문화가 형성된다. G마켓은 '나의 일이 곧 나의 브랜드가 된다Be the brand'라는 교육 방향성을 바탕으로 구성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Shared Learning Session'부터 '팀 스터디'와 '리더십 교육'까지, 구성원의 자율과 선택에 주목한 G마켓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구성원의 성장은 곧 기업의 성장이다. 그렇기에 많은 기업들이 구성원을 학습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정형화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그러나 주어지는 교육만이 아닌 자율을 바탕으로 한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이상적인 교육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 현재 G마켓은 구성원의 '자율'과 '선택'을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산업인력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G마켓 피플그로스팀People Growth Team 박대원 팀장, 백은정 매니저를 만나 G마켓의 인재육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치열하게 고민한 'G마켓 DNA'
G마켓은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인터넷 경매 사이트 '옥션'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의 이커머스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현재는 모든 이커머스 플랫폼이 도입하고 있는 간편결제, 직배송, 멤버십 서비스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길을 연 개척자이기도 하다.

G마켓은 지난 2022년 기존의 모회사인 이베이에서 신세계 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된 이후, 자신들에게 맞는 가치 체계를 확립해 구성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자 했다. 1년여 간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G마켓의 미션, 비전, 일하는 방식을 정리한 'G마켓 DNA'를 확립했다. 그중 G마켓의 '일하는 방식'은 G마켓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 정립한 가치 체계로 ▲모든 일의 시작과 끝에는 고객이 있어야 한다Put customers first ▲우리가 두려운 것은 실패가 아닌, 도전을 막는 레거시이다Commit to challenge ▲빠르게 시작하고 실행하면서 완벽해지자Be agile ▲나의 일이 곧 나의 브랜드가 된다Be the brand ▲토론은 격 없게, 존중은 격 있게Respect each other ▲네 일 내 일 선 긋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Work as one team ▲일(1)이 되려면 공유가 먼저다Be transparent ▲쉬운 방법보다 옳은 방법을 선택하자Act with integrity라는 총 8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나의 일이 곧 나의 브랜드가 된다Be the brand'는 구성원의 프로페셔널다운 책임감과 자율을 강조하는 G마켓의 교육 방향성을, '일(1)이 되려면 공유가 먼저다Be transparent'는 공유를 바탕으로 하는 G마켓의 업무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데, 이는 G마켓의 인재육성 방향과도 밀접히 연관돼 있다.


'SLS'를 통한 전략과 업무의 얼라인Align
G마켓 DNA 중 '일(1)이 되려면 공유가 먼저다'의 '일'은 'Working'과 'The First1등'를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업계를 리드하고 일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공유를 잘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DNA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도화한 것이 바로 'SLS'다. 'Shared Learning Session'의 준말인 SLS는 ▲전략과제 세션 ▲업무공유 세션 ▲크리에이터 세션 ▲엑스퍼트 세션이라는 총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세션은 리더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 '전략 과제' 세션이다. 연초에 경영진이 세운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숙지해야 할 전략 방향을 선정해 세션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업무가 회사의 전략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이해하고 본인의 기여도를 확인해 동기부여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업무공유' 세션은 각 부서의 목표와 진행 중인 업무를 공유해 부서 간의 이해를 돕고 협력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세션이다. '크리에이터' 세션은 주제에 제한 없이 발표를 하고 싶은 임직원이 누구든 신청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세션으로, 업무 및 기술적인 지식은 물론 더 나은 회사 생활을 위한 팁을 오픈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챗GPT가 쏘아올린 큰 공'이라는 주제로 챗GPT가 우리의 업무와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발표하기도 했고, '사적인 LLMLarge Language Models'이란 주제로 발표자가 직접 LLM 기술을 이용해 만든 앱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엑스퍼트' 세션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세션이다.

백은정 매니저는 "SLS는 한 달에 평균 두 차례 1시간씩 진행되고, 웨비나Webinar 형식이기에 G마켓 구성원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며 "120명에서 200명 사이의 인원이 강의에 참석하고 강의가 끝나면 Q&A 세션을 따로 진행하기 때문에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션이 모두 완료되면 참여자에게 피드백 서베이를 진행해 세션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듣고 싶은 주제나 추천하는 강사가 있는지 의견을 듣는다. 구성원들은 '전략을 공유하니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증진됐다' '다른 직무는 어떠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와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뿐만 아니라, 강의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고 있다.

박대원 팀장은 "G마켓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타 기업의 레퍼런스를 체크하기보다 G마켓 구성원이 가진 니즈에 더욱 주목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서베이에서 나타난다"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단순히 교육 니즈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피플팀의 도움이 필요하신 사항이 있습니까'를 질문해 구성원의 다양한 제안을 수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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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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