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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대상자들의 유입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신입사원 온보딩에 참여하는 멘토들을 위한 멘토링 웹 드라마 제작,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생 대상 유튜브 콘텐츠 제작, 구성원 스스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내부에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등으로 교육의 흥미를 더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jpg) 각종 온라인 영상 플랫폼 서비스가 시장을 지배하는 요즘, 영상은 현대인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콘텐츠이다. 인적자원개발을 업무로 하는 HRD 분야에서도 영상 활용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해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효과적으로 맞춤교육을 개발한 SK하이닉스의 사례를 공유한다. 멘토링 웹 드라마 많은 회사에서 신입사원 온보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하이닉스에서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데 신입사원에게 멘토를 매칭해 정해진 기간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 신입사원이 소프트랜딩Soft landing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웹 드라마를 제작해 효과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자의 상태 파악 아무에게나 멘토를 시킬 수는 없다. 조직에서 어느 정도 실무역량을 인정 받은 모범이 될 만한 선배여야 하며, 세대 간의 벽을 느끼지 않도록 비교적 저연차의 구성원 중에서 선발해야 한다. 따라서 멘토의 선정 과정부터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고, 이러한 멘토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이나 세미나, 워크숍을 하는 것은 HRD담당자 입장에서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육 참여를 의무화해도 조직 내 주요 업무를 수행중인 본인은 예외라고 인지하는 경우가 있어 참석률이 저조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멘토의 업무를 이유로 조직 리더가 제재를 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와 환경 체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계에도 온라인 교육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의 리오프닝Re-Opening이 시작되고 있지만, 펜데믹 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온라인 환경과 이에 익숙해진 우리의 관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 및 유연한 출퇴근 시간, 재택근무 및 공유 오피스를 활용한 근무 형태로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멘토가 아니라 교육생들을 한곳에 모으는 것도 힘들어졌다. 앞으로는 자발적인 교육 외에는 집합교육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다. 이러한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결책을 제시하자면 온라인 콘텐츠로 핵심만 집중적으로 담아내되 몰입을 위한 재미가 필수 요소가 되어야 한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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