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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강사를 통해 직무전문과정 개발하기
"교육과정 개발은 잘 되어있나요?" 사내강사 양성을 의뢰하는 기업에 필자가 늘 되물어 보는 질문이다.
사내강사를 통해 직무전문과정 개발하기
제호 : 2021년 12월호, 등록 : 2021-12-02 17: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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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발은 잘 되어있나요?"

사내강사 양성을 의뢰하는 기업에 필자가 늘 되물어 보는 질문이다.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교육의 효과성은 사내강사 개인의 강의역량보다 교육과정개발에서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강사가 세련되고 재미나게 말한다고 학습자가 잘 배우는 것은 아니다. 전달 방식도 중요하지만 전달되는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 사내강사들에게 스피치 방법과 파워포인트 스킬을 알려주는 것보다 직무전문가로서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교육과정에 제대로 담아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기업의 HRD담당자는 '사내강사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할 때 전달력 위주의 '사내강사 양성'보다 사내강사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사내강사를 통한 직무전문과정 개발의 목적 
사내강사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의 제1의 목적은 직무전문가의 전문성이 조직 내에 전파되고 내재화되는 것이다. 기업에서 사내강사를 선발할 때 다년간의 직무경험을 통한 '현장에서 통하는 지식과 기술'을 검증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직무전문가들은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실전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다. 하지만 본인이 잘 한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아쉽게도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있게 돕는 것은 다른 영역이다. 그래서 직무전문가 개인에게는 체화되어 있지만 남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암묵지暗默知, Tacit Knowledge를 형식지明示知, Explicit Knowledge, 즉 정리되어 설명할 수 있는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 과정이 바로 직무전문과정 개발과정이다. 이런 시간을 통해 직무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이 교안, 교재, 매뉴얼 형태로 정리되어 조직의 지적자산이 된다. 조직 입장에서는 체계적인 지식의 전수와 유통을 위한 준비가 되는 것이다. 

또한 직무전문가 개인 측면에서는 암묵지를 형식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 더욱 체계화되어 전문성이 더해지며, 누군가의 성장을 돕는 또 한 가지 방법(강의)을 체득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문성이란 것이 나누는 과정에서 본인이 더 성장하는 속성이 있다. 더 잘 나누려고 더 잘 준비하면 더 많이 성장한다. 결국 직무전문과정개발이 조직과 개인의 윈-윈Win-Win을 이끌 수 있는 것이다. 

직무전문과정 개발의 현실적 난관
조직과 개인의 윈-윈Win-Win, 참 아름다운 말이다. 누가 이렇게 안 하고 싶을까? 하지만 사내강사를 통한 직무과정개발에는 현실적인 두 가지 난관이 있다. 바로 시간과 방법이다. 

첫째, '시간'이 없다. 사내강사로 모셔야 하는 직무전문가들이 바쁘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일인 듯 또 내 일 아닌 듯'한 교육과정 개발은 당장 밀려드는 현업에 치여 내일로 미뤄지기 쉽다. 특히 조직 내 최고수준 직문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은 교육과정을 개발하려면 더욱 그러하다. 결국, 직무전문성이 부족한 (하지만 시간은 좀 남는) 대타 구성원이 사내강사가 되거나, 대대로 내려오는 구식 강의안을 띄워놓고 대충 말로 때우는 강의가 진행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둘째, '방법'을 모른다. 사내강사들이 자신의 경험, 지식, 기술을 오롯이 녹여낸 교육과정 개발을 하고 싶더라도 컴퓨터를 딱 켠 순간 막상 어떻게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교육과정 개발의 원리와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이다. 직무전문가이지 교육개발방법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다보면 이런 저런 정보들로 빡빡하게 채워진 강의안을 띄워놓고 하나하나 설명하는 직접적 강의Direct teaching라는 교수법에 고착되기 십상이다. 이것이 '이해하든 못하든 나는 진도를 나갑니다' 류의 사내강의를 만나게 되는 이유다. 

그럼, 우린 어떻게 이런 난관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내용전문가와 방법론전문가가 함께 하는 
직무전문과정개발 워크숍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밀도 높은 '직무과정개발 워크숍'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간의 이슈과 방법의 이슈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직무내용전문가인 사내강사들이 교육개발방법론 전문가의 가이드를 따라 직접 개발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개발 과정의 개수와 분량, 참고자료 유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2~3일 안에 과정의 뼈대인 과정설계서가 도출되고 과정의 살이 되는 콘텐츠들이 채워진다. 

... 중략 ...

정강욱 리얼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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