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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팀장 생활을 위한 워크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단어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일상용어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슬기로운 팀장 생활을 위한 워크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제호 : 2020년 12월호, 등록 : 2020-11-24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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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단어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일상용어가 되어 버린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역시 지속되는 상황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예고된 변화다. 2025년이 되면 기업 환경에서 로봇, 빅 데이터, 인공지능의 활용이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누구도 예측 못한 코로나19가 이러한 변화를 5년 정도 앞당겨 버렸다.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 요구도 마찬가지다. 2018년 7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됐다. 기업 규모에 따라 시행시기에 계도기간을 두고 있지만 이미 대부분의 기업 환경은 야근과 휴일근무가 없는 근로시간 단축 시대에 들어와 있다. 

여기에 세대차이 이슈까지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기성세대와 차별화된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Z세대까지 기업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사고방식도 디지털화된 디지털 원주민이 직원들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실무자는 대부분 밀레니얼-Z세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의 많은 수의 팀장들은 X세대인 기성세대들이다. 팀장들에게 디지털, 근로시간 단축, 세대 차이는 위협적이다. 아날로그, 장시간 근로, 상명하복과 수직적 조직문화라는 익숙한 것과 제대로 결별하고 바르고 좋게 팀을 이끌어야 한다.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워크 트랜스포메이션Work Transformation, WT이 필요하게 된 상황이 된 것이다.



철기시대가 됐는데도 아직 돌도끼를 쓰는 리더들
이왕에 조직과 동료들에게 헌신하는 팀장의 역할을 맡았다면 결과가 좋아야 한다. 예를 들자면,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가 됐는데 아직도 돌도끼로 수렵과 채집을 한다면 딱 굶어 죽기 십상이다. 누가 뭐라고 하던 내 길을 가겠다는 말이 개인에게는 멋있을지 모르지만 이 사람이 조직의 리더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철기로 무장한 부족에게 가족과 부족이 몰살당할 수도 있고 그들의 노예가 될 수도 있다. 기업의 일하는 환경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도 청동기시대를 넘어 철기시대가 됐는데 돌도끼를 사용하는 석기시대 팀장들이 있다. 

팀장은 배워야 한다. 일을 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소통 방법을 배워야 한다. 리더십에 대한 책들은 수만 종이 넘게 나왔다. 대다수의 리더십 책은 결국 팀장 리더십이다. 문제는 기존의 많은 리더십 이론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나의 접근법만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답을 찾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시간과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진득하게 문제에 직면하고 탐색하고 답을 찾는 것은 늦다. 다양한 방법과 해결책을 배우는 게 더 실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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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오 스마트에이엘 이사, 더밸류즈 가치관경영연구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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