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대응의 관점에서 바라본 조직 유연화
공급망 실사 등 ESG와 연관된 글로벌 무역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거나 피하려고 ESG 역량 내재화에 집중하게 됐다.
ESG 대응의 관점에서 바라본 조직 유연화
제호 : 2024년 04월호, 등록 : 2024-04-02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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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실사 등 ESG와 연관된 글로벌 무역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거나 피하려고 ESG 역량 내재화에 집중하게 됐다. EU가 곧 시행할 그린워싱Greenwashing 규제 법안 하나만 해도 한국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흐름에서 그간 ESG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고 여겨졌던 기업의 조직관리도 더는 이와 무관하지 않은 중요 요인이 됐다. 기업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먼저, 조직 유연화와 효율화를 실행하는 변화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조직은 기업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담는 플랫폼이므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구성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이로 인한 조직개편은 각 사업의 성패를 책임진, 해당 포지션의 직책자 임면任免을 수반하므로 CEO의 의사결정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유연한 대응을 위한 조직구조 변화
최근 일Job과 삶Life에 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일자리 축소에 대한 불만 범죄 증가 등 직업시장의 문제 가중, 노동가능인구 평균연령 상승, 저임금-고숙련 외국인 노동력 수요 증대 등의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구조Demographic change 변화와 글로벌 ESG 장벽 등 경쟁시장 급변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마치 지뢰밭 같아 보이는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조직 운영이라는 과제에 봉착한 기업들이 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은 20명 내외의 대팀제와 10명 내외 소팀제를 위시한 혼합적 조직구조를 채택해 왔다. 그러나 요즘은 더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운영을 위해 소팀제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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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법무법인 원 파트너 변호사,​ 구정모 목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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