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_도전과 혁신의 마인드셋 내재화 위한 조직문화 변화에 ‘중점’
포스코DX의 사업 영역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빅 데이터,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설비를 최적으로 운전하고,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디지털 트윈에서 시뮬레이션하고 가장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스마트 데이터 센터, RPA 등 'IT서비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생산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EIC 엔지니어링' ▲택배, 온라인 쇼핑의 통합물류시스템, 풀필먼트 센터, 공항 BHS를 구축하는 '스마트로지스틱스' ▲산업용 로봇자동화 등으로 분류된다.
포스코DX_도전과 혁신의 마인드셋 내재화 위한 조직문화 변화에 ‘중점’
제호 : 2024년 05월호, 등록 : 2024-04-24 11:45:52



포스코DX의 사업 영역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빅 데이터,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설비를 최적으로 운전하고,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디지털 트윈에서 시뮬레이션하고 가장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스마트 데이터 센터, RPA 등 'IT서비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생산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EIC 엔지니어링' ▲택배, 온라인 쇼핑의 통합물류시스템, 풀필먼트 센터, 공항 BHS를 구축하는 '스마트로지스틱스' ▲산업용 로봇자동화 등으로 분류된다.
 
박성은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포스코DX가 AI(Artificial Intelligence)-IT(Information Technology)-OT(Operational Technology)를 아우르는 DX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의 변화는 물론, 이 변화에 발맞춘 구성원들의 마인드셋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셋을 내재화하기 위해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 변경, 구성원-리더 성장 비전 제시 등을 통한 조직문화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 변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딩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사명 변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이 병행되어야 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DX에서는 지난해 기업의 지향점과 핵심가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나섰다.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탑다운이 아닌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바텀업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포스코DX에서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30여 차례의 워크숍을 개최, 새로운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 정립에 나섰다.

이를 통해 '탁월함으로 내일을 만드는 문화Drive to eXcellence'라는 조직문화 지향점과 전문성Professional, 존중Respect, 혁신Innovation, 개발Development, 실행Execution의 5가지 키워드를 담은 'PRIDE'라는 핵심가치와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준다 ▲실력은 디테일과 끈기에 있다 ▲편견 없이 듣고 품격있게 말한다 ▲너와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한다 ▲가장 큰 실패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원래란 없다, 당연한 것도 없다 ▲내 업무의 얼리어답터가 되자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러닝이다 ▲끌려가지 않고 끌어간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라는 10가지 일하는 방식을 도출해냈다. 

이에 더해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핵심가치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피어리스 프로Fearless Pro'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는 포스코DX 구성원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한 업무 사례를 함께 일한 동료가 소개, 전사 차원에서 칭찬하는 과정을 통해 사내에 도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존 인력이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80여 건의 사례가 모였는데, 다양한 부서의 구성원들로 이뤄진 사내 영보드에서 우수 순위를 매기고, 모범 사례를 선발 및 시상했다. 일례로 프로젝트 매니저(PM)가 개인 사정으로 휴직을 신청했을 때 이 공백을 메우고자 자발적으로 PM 역할을 받고, 각종 교육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익히고, 주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구성원의 사례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부터 전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RPA를 활용해 복잡하지만 반복적인 현업의 업무를 발굴하고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수가 많이 들지만 정형화된 업무들을 최대한 발굴해 SW 로봇에게 맡기고 구성원들의 업무 시간을 확보해 더 가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였다. 이를 통해 50여 개의 과제를 도출하고 RPA를 적용해 자동화할 수 있었다.

박성은 실장은 "포스코DX는 산업용 로봇,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각 분야의 기술 전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외부 인재를 영입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사내 인재들이 새로운 분야에 과감하게 도전해 해당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가는 도전적인 문화 형성이 필요하기에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 안에 내재된 도전 정신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구성원-리더 성장 비전 제시
포스코DX는 IT와 OT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제도와 이를 지원해 줄 리더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포스코DX에서는 지난해 관리자 트랙과 구별해 직책 보직을 맡지 않더라도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트랙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더 나아가 PM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관리자 측면뿐만 아니라 기술 전문가와 함께 PM로서도 성장해갈 수 있는 커리어패스를 제시함으로써 구성원들을 동기부여하고,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AI, 로봇 등과 관련된 새로운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스킬링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자동화, 스마트물류 사업 분야에서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리스킬링 교육이다. 이 외에도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와 응시료를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국내외 유학 및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 기술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과정을 통해 사내에서 역량을 향상시킨 이들에게는 '사내 잡매칭' 제도를 통해 보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일반적인 사내공모와는 달리 적임자로 선정되면 원 소속 부서와의 합의 과정 없이 부서를 옮길 수 있다. 실제로 포스코DX에서는 지난해부터 사내 잡매칭을 통해 로봇, AI, 디지털 트윈과 같은 전략 분야로의 사내 우수인재 이동을 독려하고 있다.

박성은 실장은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체계와 제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 마인드셋을 고취시키기 위한 조직문화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 협력하고 신뢰하는 긍정 분위기 속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리더들의 마인드 업Mind up과 코칭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리더십이 회사의 성과 창출은 물론, 조직문화, 혁신활동 등 모든 요소와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에 전 임원이 전문 코치자격을 취득했으며, 이후 서로 다른 구성원, 환경, 고객 등에서 직면하는 리더 개인의 리더십 이슈와 코칭스킬 향상을 위해 개인 맞춤형 코칭 리더십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리더로서의 로열티 제고와 동시에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1박 2일 간의 '리더십 캠프'를 통해 자기관리, 노무/조직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동료 리더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 실장은 "리더들은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 조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구심점이기에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성원과 함께 하는 ESG 경영
포스코DX가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또 한 가지 분야는 ESG 경영이다.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데, 기업 경영과 소비자와 함께 하는 ESG를 넘어,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DX는 비즈니스 연계, 미래 세대 육성, 친환경,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4가지 파트로 나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비즈니스 연계 활동이 바로, AI를 적용한 '로드킬 예방시스템 구축' 활동이다. 포스코DX는 지난해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포스코DX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 광양, 성남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딩 꿈나무 양성교실'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DX 구성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코딩 실습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AI를 활용한 산불 감지 사업, 해양 쓰레기 수거, 농어촌 노후 전기 수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이 사내에서 전개되고 있다.

박성은 실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격려하고자 사회공헌 활동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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