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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은 1999년 국내 최초 B2B e-Market Place를 선보이며 현 시장에 출범했다. 현재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포함해 2천여 개 기업들이 서브원의 MRO 구매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구매 솔루션은 기업의 각종 유지, 보수, 운영을 위한 소모성 비핵심 자재들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그래서일까? 작년 한 해 서브원의 매출액만 무려 5조 8천억 원에 달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MRO 분야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서브원 자체 B2B 유통 플랫폼 및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도 돕는다. 서브원이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20여 년간의 구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IT 기반의 구매 플랫폼 개발, 국내외 해외법인 및 물류 인프라를 잘 구축한 덕택이다. 서브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9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 및 유럽,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도 물류센터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빠르게 MRO 자재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ESG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다해야 하는 고객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외 전방위로 M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브원 역시, 구매에서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고객사들의 니즈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상품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ESG 경영 실천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동시에 협력사들에게 친환경 산업재 사용을 설득하는 등 기업 차원의 탄소 저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내부적으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임에도 ▲MRO 업계 최초 관련 보고서 발간 ▲여성 고용률 증진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장애인 고용 외에도 전사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 관련 다양한 캠페인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이다. 서브원이 이러한 ESG 실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내부 구성원들이 '왜 지금 사회에서 ESG가 중시되는지' '왜 ESG 경영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잘 인식하고 그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다. 특히 서브원은 전사 차원에서 다채로운 ESG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셜Social 영역의 ESG 활동은 CHO 조직과 CHO 산하 커뮤니케이션 팀에서 주도하고 있다. 남은자 서브원 CHO, 전신영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을 만나 서브원의 ESG 실천 여정에 대해 들었다. .jpg) 서브원이 지향하는 ESG 한반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뚜렷한 사계절의 변화가 나타나는 온대기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기후 위기가 심해지면서 한반도의 기후도 시시각각 변하는 추세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산업 및 생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EU를 비롯한 해외 선도국 및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고자,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포하고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브원 역시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서브원'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MRO 분야 최초 2050년 탄소 중립을 선포,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주력했다. 이외에도 고객사에 ESG에 대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일례로 기존의 구매대행 사업 방식을 벗어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알고리즘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사에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 제안하는 온라인 스토어인 '서브원 스토어'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해당 스토어에 'ESG 친환경 상품관'을 오픈, 환경부와 국제적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친환경 1만 5천여 개의 상품들을 전시 및 공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은자 서브원 CHO는 "MRO 기업으로서 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과 산업장 관리 모두에 책임감을 느끼고 모두 같이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 함께 사회에 공헌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며 "이는 비즈니스와 얼라인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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