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_AI가 조직문화에 녹아들도록 다양한 경험 제공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Finda는 금융기관과 소비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바로 잡아 고객의 금융생활을 개선하고자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핀다_AI가 조직문화에 녹아들도록 다양한 경험 제공
제호 : 2024년 06월호, 등록 : 2024-05-24 0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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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
Finda는 금융기관과 소비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바로 잡아 고객의 금융생활을 개선하고자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래 매년 빠르게 성장해 현재는 업계 최대 수준의 제휴 금융사를 보유 중이며 약 300개 이상의 대출 상품을 연계하고 있다. 

최근 핀다는 국내 핀테크 기업 최초로 생성형 AI를 접목한 사내용 '핀다GPT'를 도입하고, AI에 관한 다양한 교육, 소모임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AI를 통한 또 다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핀다의 조직문화에 AI를 내재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재경 핀다 VP를 만나 그 여정을 들었다.



AI를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한 준비
작년 3월, 챗GPT는 출시 두 달 만에 활성 사용자 수 1억 명을 달성하며 인스타그램보다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당시 이혜민 핀다 대표이사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터넷이 등장했던 당시와 같은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며, 핀테크 기업이자 기술 회사인 핀다는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아야 도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직감했다. 따라서 구성원들이 AI의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했을 때부터 AI 교육과 상용화에 투자할 것을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했고, AI를 핀다에 내재화시키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핀다는 우선, 구성원들이 AI에 대해 느끼는 낯선 감정을 없애고 친숙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여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자 AI에 대한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본래 핀다에는 '그로스 마인드셋 세션Growth mindset session'이라는 내부 교육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 세션을 통해 지난 2022년 핀다가 인수한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의 AI 개발자가 AI에 대한 교육을 처음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AI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현재의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로스 마인드셋 세션은 '자율 참여' 방식임에도 이때 진행된 AI 세션의 경우 핀다 구성원의 80% 이상이 참여해 다른 그로스 마인드셋 세션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핀다 구성원이 AI에 대해 높은 관심도가 있음을 나타냈고, 이러한 관심도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AI를 내재화시키기 시작했다. 


AI 내재화의 시작
핀다에서는 '핀다GPT'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는 '핀다봇'을 도입하는 등 일하는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또, '2024 핀다톤'과 '소그룹 워크숍'을 개최하며 구성원이 AI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도 제공한다.


'핀다GPT'와 '핀다봇'의 도입
생성형 AI의 도입 과정에서 핀다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보안 이슈'였다. 핀다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고객의 개인정보와 신용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접근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핀다는 두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 냈다. 하나는 핀다만의 GPT를 개발해 사용하는 것이다. 마침 AI를 선도하고자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핀다에게 맞춰진 GPT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보였고, 이에 핀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약을 맺고 핀다GPT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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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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