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의 재구성, 요즘 HR의 변화를 말하다!
'인사팀'은 직원들에게 가히 반가운 이름은 아닐 것이다.
HR의 재구성, 요즘 HR의 변화를 말하다!
제호 : 2024년 05월호, 등록 : 2024-04-24 1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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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은 직원들에게 가히 반가운 이름은 아닐 것이다. 1900년 초 등장한 인사팀은 '회사'가 성과를 창출하는데 필요한 '도구로서 직원'을 '관리'하는 곳이었다. 직원을 보는 관점은 'Personnel-Human Resource(Capital)'로 진화했으나 근본적인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실질적 노력이 부족했다. 이런 와중에 2010년대 후반부터 리네이밍Renaming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진 이 네임 게임Name Game에서 <표 1>과 같은 역동적인 변화가 관찰된다.

리네이밍을 통해 변화된 명칭에는 HR 혹은 인사라는 말이 제외되거나 경험Experience, 성공Success과 같은 가치 제안을 강조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인사팀에 대한 이미지 혹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표층적 목적도 있을 것이고, 인사팀 직원들의 자부심과 동기부여, 그리고 유능한 인재를 유인하기 위함이기도 할 것이다. 물론 이런 목적에서도 충분히 의미 있고 시도해 볼 만하다.




하지만 겉모습을 번뜩이게 하는 것이 핵심 목적은 아니다. 리네이밍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름과 조직이 제공하는 가치 그리고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사람들의 가치관 속에서 HR은 어떤 정책적 가치를 내세우고, 어떤 행동을 통해 구성원에게 변화를 체감시켜 주느냐가 고민의 중심이어야 한다. 그리고 고민의 결과 중 하나가 리네이밍이어야 한다. 통시적인 관점에서 리네이밍은 HR의 크고 긴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그렇다면 현시점에 HR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시대가 바라는 HR의 역할
HR에게 요구되는 많은 역할을 모두 나열하기 보다는 지금과 미래를 생각했을 때 HR담당자들이 리마인드 해야 할 요소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의미 있는 경험 창출 
구성원들이 회사에 지원한 순간부터 퇴사한 후까지의 여정Journey에서 조직과 상호 작용하는 모든 것, 모든 순간에서 회사에 대한 인식이 형성된다. HR이 직원경험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고객 서비스 또는 영업 팀이 고객 경험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유사하다.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구성원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고 고객구성원에게 회사가 신경쓴다Care는 것을 보여주는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미 HR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경험Experience은 가장 우선적인 검토 사항이 되고 있다.

※ 관련 Jobs : Employee experience managers, Employee experience analyst, Environment health safety managers, Talent engagement Partner


인력 풀의 확보Buying or Borrowing Capability
인력 풀 확보는 당연하다기엔 너무 중요한 HR 본연의 역할이다. 인재 경쟁은 기업이 존재하는 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산업 간, 국가 간, 회사 간 유능한 인재를 뽑고 성과를 창출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이에 HR은 보다 선제적인 역할을 요구받는다. 니즈가 생겼을 때 탐색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헤드헌팅 회사와 같이 항상 유망한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어야 한다. 나아가 외부 인재를 영입하지 않더라도 회사의 성과 창출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긱 탤런트Gig Talent와 같은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 관련 Jobs : Employer Banding Manager, Tech talent sourcer, Talent Attraction Specialist, Recruiting and Candidate Experience Coord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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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딜로이트컨설팅 휴먼 캐피탈 유닛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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