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 프로젝트 시대의 최고의 동기요소, ‘의미’
일터에서 구성원들의 자기 인식이 바뀌고 있다.
자기다움 프로젝트 시대의 최고의 동기요소, ‘의미’
제호 : 2024년 02월호, 등록 : 2024-01-25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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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구성원들의 자기 인식이 바뀌고 있다. 대체 가능한 자원이 아니라 고유한 자신의 존재감을 만끽하고 싶어 한다. USC 마샬경영대의 제니퍼 딜과 알렉 레빈슨의 연구에 따르면 요즘 구성원들은 조직보다 자신에 대한 관심이 크다. 조직으로부터 자기중심적이라는 평을 듣게 되는 이유는 일뿐 아니라 만족할 수 있는 개인의 삶을 갖기 원하고 이것을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일을 싫어하거나 못하거나 게으른 것은 아니다. 이들도 기꺼이 일 중심이 될 수 있다. 다만 까다로운 조건 하나가 충족되어야 한다. 일에 제대로 몰입하려면 그 일을 통해 세상으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돈을 버는 것을 넘어 기회의 장으로 
요즘 세대들은 일이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실제로 이들의 92%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일이 나에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88%는 '사회공헌도가 명확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일이라면 열심히, 그리고 잘하고 싶어 한다. 이 이유에 대해 〈밀레니얼 임팩트 보고서〉에서는 79%가 '선한 영향력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 56%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새롭게 만나고 싶어서', 61%는 '이러한 부문과 연계된 전문적 스킬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했다. 결국 구성원들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을 하며 이 일이 자신의 커리어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주변으로부터의 인정욕구가 크면서도 철저히 독립적이다. 인정욕구란 일터에서 적절하고 적시적이며 충분한 피드백을 기대하는 것인데 이들의 73%는 조직 내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조언해 주고 인정과 칭찬, 피드백을 통해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인정욕구가 크지만 동시에 철저히 독립적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주변과 조직으로부터 적절한 도움을 받아야 함을 앎과 동시에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립적이지 못하면 언제든 주변과 조직에 의해 소진되고 도태될 수 있음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일을 통한 학습과 성장을 추구한다. 일이 곧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 될 때 자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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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연구원 전임교수 / 《휴탈리티: 미래 인재의 조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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