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 리뷰란 성과평가 시기에 구성원들이 해당 기간 자신의 성과와 결과물을 기록해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평가를 숙제하듯이 하거나, 여러 과업 중 하나로 여긴다. 그래서 성과 시즌을 업무를 방해하는 귀찮은 시간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조직과 리더의 관점에서 성과평가는 '우리 회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하는 일이다. 따라서 구성원은 '내가 조직에서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를 브랜딩하는 기회로 성과평가 및 셀프 리뷰를 활용해야 한다.
.jpg) 성과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조직에서 일한다는 것은 '개인의 지식과 경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특정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누군가는 '일 잘하는 구성원'으로 특정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일을 잘하는 구성원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치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구성원인데, '가치있는 결과물'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려면 먼저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한다. 여기서 성과관리 프로세스란 조직이 가진 돈, 시간, 사람, 장비 등의 유한한 자원을 어디에 사용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보여주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일반적으로 <그림 1>과 같이 3단계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이는 크게 ▲조직 목표 셋팅 ▲개인 목표 셋팅 및 실행 ▲평가 피드백으로 구성된다. 먼저 '조직 목표 셋팅'이란 회사와 본부, 그리고 팀 단위까지 목표를 얼라인하는 것으로, 가장 작은 단위인 팀까지 회사의 목표와 얼라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음으로 '개인 목표 셋팅/실행' 단계는 가장 작은 단위인 팀 또는 파트의 목표와 구성원 개개인의 과업을 얼라인하는 것이다. 팀의 목표와 개인의 과업이 얼라인됐다면 이제부터는 구성원 개개인이 리더와의 원온원 등을 통해 과업을 실행한다. 마지막으로 '평가와 피드백'이다. 일반적인 기업들은 1년 혹은 반년 단위로 진행하며, 회사와 본부, 팀과 개인이 목표에 맞는 어떤 결과물을 냈는지 기록하고 평가하며, 누가 더 기여를 했는지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단계이다. 마지막 단계 이후에는 보상, 포상, 승진 그리고 교육 등의 시스템이 작동한다. ... 중략 ... |
|
기사 전문은 구독권한이 있는 회원께만 제공됩니다. 먼저 로그인 하세요.
로그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