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의 HR, 불확실성의 시대를 리딩하라!
역사는 흐름이다.
엔데믹 이후의 HR, 불확실성의 시대를 리딩하라!
제호 : 2022년 06월호, 등록 : 2022-05-24 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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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름이다. 코로나 팬데믹도 흐름 중 일부이다. 엔데믹에 도달했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없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 심각성은 다소 퇴색하지만 일상 속 한 단면으로 '계속' 존재한다는 뜻이다. 현재의 독감도 그렇게 1918년 이후 계속 존재해왔다. 따라서 엔데믹 이후의 상을 그리는 것은 결국, 팬데믹 과정에서 있었던 변화 임팩트를 소화하는 흐름을 보는 것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재평가되는 것
팬데믹이 미친 영향은 광범위하나 개인적으로는 3가지 단어의 의미가 크게 다가왔다.

첫째, '기술'이다. 우리는 팬데믹을 거치며 디지털화된 미래를 미리보기로 보았다. 사실 기술은 이미 나름의 발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팬데믹은 기술이 우리에게 줄 직접적 영향을 극명히 부각해주었을 뿐이다. 게다가 우리가 체험한 기술은 아주 일부분일 뿐이다. 단순 디지털 기술 외에도 인공지능, 머신러닝, 생명공학, 나노기술, 신경과학, 재료과학, 행동과학 등 분야를 막론하고 기술의 진보는 이미 눈부시다. 향후 10년은 이러한 기술 발전이 우리 일상생활에 끊임없이 다가오고 우리가 이에 적응하는 과정일 것이다.

둘째, '공생'이다. 팬데믹은 사회적 불평등, 양극화와 정부/회사에 대한 신뢰 저하, 그로 인한 다양한 갈등이 얼마나 많고 심각한지 일깨워주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집단 이익과 개인 이익 간 괴리를 극명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기업 관점에서는 ESG,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와 같은 철학이 더 이상 자신들을 포장하기 위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 법 의무를 넘어선 윤리적 의무,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 사회, 여론, 환경 등 보다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의 견지가 필수적인 세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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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딜로이트컨설팅 휴먼 캐피탈 유닛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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