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_ 역할중심 조직·수평적 호칭 도입해 혁신의 초석 다져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통합 마케팅을 전담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지역관광 자원 발굴, 문화관광 기획, 서비스 인프라 확충, 관광 관련 연구 및 조사, 글로벌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도내 면세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_ 역할중심 조직·수평적 호칭 도입해 혁신의 초석 다져
제호 : 2022년 05월호, 등록 : 2022-04-25 13:41:36
  • 기사 개별구매 : 1000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통합 마케팅을 전담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지역관광 자원 발굴, 문화관광 기획, 서비스 인프라 확충, 관광 관련 연구 및 조사, 글로벌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도내 면세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경영 악화에 직면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면세사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뒤를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면세사업의 주요 고객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예 입국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면세사업 부진에 따른 경영 위기로 4년 가까이 정규인사를 시행하지 못하는 등 인사적체를 겪었고, 구성원들의 사기도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혁신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슬림화, 성과창출, 책임경영, 역량강화를 기조로 삼아 관광진흥과 수익사업, 경영관리 분야를 분리, 각각의 R&R을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구성원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별·기능별 관리자를 뒀다. 더불어 조직단위와 연계되지 않던 기존의 사-대-과-차-부 호칭제도를 '매니저'로 개편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했다.



관리체계 간소화 및 책임 경영 가시화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지난해 7월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먼저 기본 1본부-4처-1단-1센터(14팀) 구조에서 1본부-2실-6그룹(7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는데, 조직구조 변화에 따라 관리체계는 간소화되고 직책부여자 또한 22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해 실무형 조직으로 운영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담당-팀장-처장-본부장-사장으로 이어지던 기존 4단계 보고체계에서 조직개편으로 담당-그룹장(팀장)-본부장(실장)-사장 체계로 변화되어 의사결정 및 보고체계가 보다 간소화됐다.

이로써 제주관광공사 조직은 ▲관광진흥본부(글로벌마케팅그룹, 지역관광그룹, 문화관광그룹, 관광산업혁신그룹, 통합디지털플랫폼그룹, 데이터R&D그룹) ▲수익사업실(면세기획팀, 면세지원팀, 면세영업팀) ▲경영전략실(기획조정팀, 경영지원팀, 미래전략팀)로 나눠졌다. 기존에는 본부장이 관광진흥업무는 물론 경영전략과 면세사업까지 도맡아 너무 광범위한 업무를 관장했기 때문에 경영상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것이 조직개편 이후로 관광진흥업무는 관광진흥본부장에게, 면세사업 관련은 수익사업실장에게 명확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중략 ...

이현아 HR Insight 기자
 
기사 전문은 구독권한이 있는 회원께만 제공됩니다. 먼저 로그인 하세요.
 
  • 리스트로 이동
  • 기사 개별구매 :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