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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자동화에 대처하는 HR의 자세
한번 손에 익으면 바꾸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디지털 시대, 자동화에 대처하는 HR의 자세
제호 : 2021년 10월호, 등록 : 2021-09-24 1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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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손에 익으면 바꾸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스마트폰이 그렇고, 자동차 출퇴근이 그렇고, 카카오톡 같은 커뮤니케이션 툴도 그러할 것이다.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 최근 2~3년간의 변화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매우 빠른 디지털화가 진행됐고, 이제는 과거와 같은 운영방식으로 돌아가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우리는 인력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이미 몇 차례 큰 변화를 경험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구분되는 경험도 했고, 공통업무를 모아서 SSC(Shared Service Center)로 이관하기도 했으며, 아웃소싱을 통해 업무를 외부 파트너와 나누어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디지털 변화가 이러한 고용과 인력운영에 영향을 주고 있다.



HR 혁신의 여정
우리는 꽤 오랫동안 HR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단 한 번도 그 혁신을 멈춘 적이 없었고, 지금도 변화중이다. 하지만 가장 큰 터닝포인트를 뽑으라고 한다면 최근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HR 혁신이 될 것이다. 

<표 1>에서 알 수 있듯이 디지털 HR이라는 것은 어느 순간 우리에게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이전부터 진행된 표준화, 효율화 작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조금 더 극적인 변화의 상황이 된 것이다. 



직원 대치인가, 강화인가?
디지털 기술 시대를 직원 관점에서 보면, 분명 두려운 부분이 있다. 과거의 기술들이 인간의 활동을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보조적 역할을 수행했다면 최근 지능화·자동화 기술들은 인간의 노동 활동 자체를 대신하는 것으로 발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기술을 통하여 직원을 대치Replace할 것인지 아니면 강화Argument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시점이다. 또한 직원 관점에서도 자신의 노동이 시장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리스킬Reskill을 시도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복잡한 시점에서 과연 HR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제는 과거와 같이 채용, 평가, 보상과 같은 직원을 관리하는 관점에서 벗어나서 직원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서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HR은 사람을 통해서 기업의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직원들에게 적절한 툴을 제공하고 그 툴을 활용하여 성과를 높이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직원들이 스스로 툴 자체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때문에 HR의 가장 첫 역할은 바로 직원들이 디지털 전사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개인의 업무가 바뀔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직원의 직무, 조직,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공통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빗대어 표현해 보자면 이젠 칼을 쓰는 시대가 아니라 총을 쓰는 시대가 왔다. 과거의 칼잡이들은 그 가치를 인정받았겠지만 총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것이다. 중요한 부분은 이 모든 과정을 직원들 스스로 시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회사 또는 HR이 아무리 디지털 전환을 이야기해도 직원들이 동화되지 않는다면 그저 특강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 중략 ...

​김덕중 한국IBM 상무/ Talent&Transformation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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