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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왜 지금 새로운 임금제도를 시도하는가?
일본식 경영의 대표주자인 도요타자동차는 일률적인 정기승급을 폐지하고, 개인의 평가만으로 승급액을 결정하는 제도를 2021년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도요타는 왜 지금 새로운 임금제도를 시도하는가?
제호 : 2020년 11월호, 등록 : 2020-10-26 1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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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경영의 대표주자인 도요타자동차는 일률적인 정기승급을 폐지하고, 개인의 평가만으로 승급액을 결정하는 제도를 2021년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도요타자동차의 기본급은 주로 직위에 의해 일률적으로 결정되는 직능기준급과 개인의 평가를 기준으로 하는 직능개인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임금제도는 고과에 의한 반영액을 확대하기 위해 이 두 가지 기준으로 평가를 직능급으로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정기승급에서 연공에 의한 일률적인 부분이 없어져 평가에 따라 임금차가 확대됐다.

새로운 제도에서는 극히 드문 케이스가 되겠지만 임금이 인상되지 않는 사례도 나올 가능성도 있다(비정규직을 포함한 전 조합원의 2020년 월평균 임금인상액은 8,600엔). 즉 상위 10%와 중위 30%의 직원에게 성과급이 많이 배분되는 반면, 하위 50%~60%의 직원에게는 상대적으로 적은 성과급이 배분되어 직원 간에 격차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도요타자동차는 신제도 직능급에서는 ▲실행력과 ▲인간력이라고 하는 두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할 방침이다. 실행력은 전문성을 발휘하고 업무를 추진하며 인재를 육성하는 힘을, 인간력은 주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도요타자동차의 이번 결정은 자동차업계의 경쟁 환경이 격변함에 따른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종전의 연공서열 임금이 한계에 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자동차업계는 전동화와 자동운전 등 기술혁신이 진행되고 있으며 IT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쟁업체가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요타자동차가 성과평가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연공서열형 호봉제를 고수해온 일본 제조업계의 인사평가제도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의 일하는 방식 개혁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양한 일하는 방식이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실력 중심의 성과연동형 승급제도가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전 산업계에 확대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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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중 일본 닛세이기초연구소 생활연구보 주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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