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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합화학기업으로, 기존의 소재 공급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Tech-driven Converting Company'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간 축적해 온 원천기술과 공정 노하우를 새로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연결하고,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소재와 항암 신약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자 한다.
이렇듯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들에게도 새로운 역할과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자연히 리더십 교육 역시 일방향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리더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재설계할 필요가 있었다.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이를 실현할 열쇠를 'AI를 활용한 개인화'에서 찾았다. ![]() ▲ LG화학 핵심인재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공통 교육에서 개인화된 리더십 개발로 LG화학은 그동안 고성과 리더의 10가지 행동 특성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리더십 진단과 교육을 운영해 왔다. 예를 들어 '칭찬과 격려'나 '강한 추진력 발휘'와 같이 고성과 리더의 각 행동 특성에 맞춰 교육 모듈을 개발하고, 리더들에게 모듈에 따른 공통 교육을 제공하면, 리더들이 자신의 리더십을 돌아보며 필요한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방식이었다. 이는 많은 리더에게 조직이 원하는 리더십의 기준을 일관되게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방식이었지만, 교육 이후에는 또 다른 고민이 남았다. 리더 개개인이 마주한 상황과 고민이 다르고, 필요로 하는 변화 역시 달랐기 때문에 공통 교육만으로는 각 리더에게 필요한 변화와 성장 과제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1천여 명에 달하는 리더를 소수의 리더십개발팀이 지원하는 상황에서 모든 리더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기존의 리더십 교육에 AI를 접목해 리더마다 다른 고민과 개발 과제를 찾아내고, 각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개발로 연결하는 방식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도원 LG화학 리더십개발팀 책임은 "공통 리더십 아젠다를 선정해 일방향으로 교육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리더들의 각기 다른 페인 포인트를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리더십 개발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이를 위해 리더십 진단부터 교육, 코칭,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개인화된 리더십 개발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진단부터 실행까지, AI로 연결한 리더십 개발 리더십 진단의 목적은 리더가 자신의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필요한 변화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LG화학 리더십개발팀은 이러한 진단 이후의 과정을 AI와 연결해, 리더가 자신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고민하고 행동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일대일 코칭 경험을 만들어왔다. 그 시작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인 'ALICEAI Leadership Insight & Coaching Experience'로, 리더십 진단이 완료되면 자신의 진단 결과와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디브리핑과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내 AX조직과 함께 '리더십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리더십 진단과 결과 리포트,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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