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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플랜트,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GS건설은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새로운 핵심가치와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동시에 구성원들의 편의와 업무 몰입을 위한 오피스 개편에도 나섰다. 이 과정에서 GS건설은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업무공간을 설계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내부 고객인 구성원들을 지향점으로 삼은 오피스를 꾸림으로써 새로운 조직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jpg) ➊ 사내 카페 '자이로움' : ➊-1 GS건설 오피스를 개편하는 과정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자이로움'이라는 사내 카페의 탄생이다. 자이로움은 본래 업무공간이었던 300평 규모의 넓은 장소를 구성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카페로 변경한 곳으로, 올해 4월 오픈했다. 자이로움으로의 전환은 구성원들의 휴식을 지원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대화하고 간단한 업무를 보게 함으로써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구현시켰다. .jpg) ➊-2 카페 내부에는 작은 LED 화면이 설치된 라운지도 마련돼 있으며, 이곳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나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예컨대 기존에는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경영협의회가 이제는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며 보다 편한 환경에서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외부 손님을 초청하거나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때도 카페 내 라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자이로움은 단순히 휴식만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에 임하고, 구성원 간의 의견을 나눔과 동시에, 외부 고객에게 회사를 소개하며 자부심을 제고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jpg) ➋ 업무공간 :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과 편안한 업무 환경을 위해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오래된 가구를 교체하며 오피스 개선을 진행한 바 있다. 이때 모션데스크를 배치해 구성원들이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 자유롭게 근무하도록 했으며, 파티션을 제거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고 동료들의 대화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타 부서와 동료의 프로젝트를 파악하고 조직 내 업무 진행 상황을 이해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1인용 몰입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집중이 필요할 때는 온전히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팀장에게는 팀원과 구분 없이 같은 라인의 좌석을 부여하며, 임원들 또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임원실이 아닌 타 구성원들과 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함으로써 업무공간에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담아내고자 했다. .jpg) ➌ 회의공간 : GS건설은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도록 각 층마다 회의공간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또한 칸막이 없이 개방된 오픈형 회의실을 마련해, 구성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빠르게 논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의공간 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사옥 15층에 위치한 통합회의존에는 다수의 구성원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공간이 있어 대규모의 회의 혹은 강의가 진행된다. GS건설은 앞으로 통합회의존을 보다 트렌디하고 편안한 사무가구로 바꾸고, 면접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면접 대기 공간 등을 새로이 구축함으로써 업무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jpg) ➍ 휴게공간 : GS건설은 구성원들을 위해 건설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각 층마다 탕비공간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최근 GS리테일과 협업해 음료, 간식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➍-1 옥상에는 잠시나마 맑은 공기를 쐴 수 있는 스카이가든을 꾸렸다. 이곳에서 구성원들은 업무 중 피로를 풀고 리프레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DJ 파티, 아이스크림 데이 등이 진행돼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동료 간 소통을 향상시키는 문화 활동의 장場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jpg) ➍-2 또한 안마의자가 마련돼 있는 안마실, 잠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숙면실을 프라이빗한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피로할 때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그들의 웰빙을 돕고, 이를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 * 해당 코너를 위해 GS건설 생활문화팀 김진홍, 김상준, 김동희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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