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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맥주 기업인 ABInBev는 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1위 맥주 기업이다. 오비맥주는 ABInBev의 한국지사로, 카스, 한맥, OB라거, 필굿, 버드와이저, 스텔라, 호가든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탁월한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온 HR의 역할이 있었다. 오비맥주 인사팀의 김종주 부사장과 이고운 디렉터를 만나 '리더 포비아Leader Phobia' 시대인 오늘날, 젊은 리더들의 몰입과 성장을 이끌어낸 비결을 들었다.
.jpg) 오비맥주가 추구하는 리더십과 석세서 오비맥주는 단순히 맡은 업무를 수행해내는 능력을 넘어, 변화를 주도하고, 리스크에 대응하며, 팀원들의 몰입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인재를 리더로 본다. 변화가 일상인 시대에는 리더가 먼저 변화를 수용하고 주도해야 하며, 예비 리더인 석세서 역시 이러한 역량을 요구받는다. 오비맥주는 사내에서 '닉네임'을 사용하고 별도의 직급 제도는 두지 않는다. 성과와 역할 중심의 포지션 잡그레이드Job Grade와 직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0~8까지의 레벨로 구성된 '밴드'로 내부적으로만 공유한다. 일반적으로 팀장급은 밴드 5 이상에 해당하며, 이 중 리더가 될 인재는 OPROB Potential Review 미팅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구성원 중에서 선발된다. OPR 미팅은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KPI 달성 정도, 상사·동료·팀원의 360도 피드백을 반영한 리더십 평가, 연 2회 진행되는 몰입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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