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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MAD인 성장UP을 뜻하는 '매드업MADUP'은 데이터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광고,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알고리즘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시장 혁신을 주도하는 AI 마케팅 컴퍼니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LEVER Xpert'을 개발하고 뷰티, 패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톱티어 고객을 확보했으며, 잠재력은 높지만 마케팅 관련 리소스가 부족한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도 전개 중이다. 매드업이 이처럼 다양한 사업군으로의 확장을 시도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적시에 인재를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인재 전략이 있었다.
'동료는 최고의 복지'라는 철학을 실천해 온 매드업의 인사전략을 듣기 위해, 매드업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채용을 담당하는 강문정·박다운 매니저, 온보딩을 담당하는 허수정·박다라 매니저를 만났다. .jpg) Q. 매드업이 생각하는 '좋은 인재'란 어떤 사람이며, 이를 채용 과정에 어떻게 반영하고 계십니까. 강문정 매니저 : 매드업은 구성원과의 동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며, 함께 일하는 사람이 곧 회사의 성장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매드업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는 철학 아래, 자기주도적 학습,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 협업 소통, 성과 몰입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추구합니다. 채용 과정에서도 단순한 성과보다는 그 과정에서의 고민, 성장 의지, 문제 해결 태도 등을 인터뷰를 통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Q. B2B 기업의 경우 구직자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매드업에 대해 보다 잘 알리기 위해 어떠한 채용 브랜딩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까. 강문정 매니저 : 매드업은 '성장 가능성'과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핵심 메시지로 삼고, 이를 카드뉴스, 팀 인터뷰, 아티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 직군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B2B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직무별 타깃에 맞춘 맞춤형 채용 브랜딩도 전개 중입니다. 예를 들어 매드업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직군에는 교육 프로그램 현장 스케치 등 실무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성장 경로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브랜드나 테크처럼 매드업을 비교적 생소해 하는 직군에는 채용공고 내 비즈니스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외부 채널로는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특히 개발자 대상 채널에서는 기술 블로그를 통해 테크 조직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기획·발행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 직군은 공채로, 그 외 직군은 수시채용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어떤 기준과 프로세스에 따라 이 구조를 운영하고 있습니까. 강문정 매니저 : 직무별 특성과 인재 수요 시점에 맞춰 채용 방식을 유연하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AEAccount Executive는 주니어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전환형 인턴 공채를 운영합니다. 비딩Bidding 시즌 전후로 수요가 몰리는 업계 특성상, 정기 공채를 통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온보딩 연계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발·디자인·AI·경영지원·경력직 퍼포먼스 마케팅 AE 등의 직무는 실무 완성도와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수시채용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전형 절차는 서류 → 실무진 → 리더 순으로 진행되며, '원데이 인터뷰'를 원칙으로 하루 동안 모든 인터뷰를 치러 후보자의 일정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개발 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 실무자와의 일대일 라이브 코딩이 별도로 포함되며, 시니어급 이상의 리드 포지션은 커피챗이나 대표와 식사 자리를 갖는 사전 미팅 등 비정형 접점을 활용해 맞춤형 채용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턴십은 채용 목적에 따라 수시와 공채를 병행하며, 최대 6개월간 근무하고 3개월 단위 평가를 통해 조기 전환도 가능합니다. Q. 최근 채용과 관련해 새롭게 시도하거나 변화된 부분이 있으십니까. 박다운 매니저 : '커피챗 확대'와 '데이터 기반 채용 운영'을 시도 중입니다. 커피챗은 시니어·핵심 기술직 채용 시 정식 면접 전 조직과 후보자의 방향성을 조율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리크루터뿐만 아니라 실무진이 커피챗을 제안하는 문화도 자리잡고 있어, 운영 방식 역시 '리크루터 커피챗'과 '실무진 커피챗'으로 나뉘어 발전하고 있습니다. 장소나 시간도 후보자의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하며, 대화 주제 역시 조직문화, 복지, 실무방식 등 후보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정보로 구성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매드업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까지도 솔직하게 전달해 신뢰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채용 과정 전반에 매드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신 기업, 합격률, 오퍼 수락률 등 정량적 지표뿐 아니라 광고주 유사성, 직무 정합성 같은 정성적 요소까지 분석해 소싱 전략에 활용하고 있으며, 면접 후 디브리핑과 수습 성과 연계 분석 체계도 함께 구축해 채용 이후의 인재 성장 관리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Q. 면접의 밀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관 교육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십니까. 강문정 매니저 : 공채 시즌마다 정기적으로 면접관 교육을 운영합니다. 경험 유무에 따라 '루키'와 '프로' 면접관으로 나눠 1시간 내외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데, 루키에게는 면접의 기본 개념과 질문 방식,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프로에게는 가상의 이력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도출하는 등의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합니다. 또한 모든 면접관에게는 역량·적성·문화 적합도 평가가 가능한 공통 질문 리스트를 제공하고, '면접관 평가 성향'을 다루는 사전 설문을 통해 본인의 평가 성향을 인지하도록 도와 평가의 일관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Q. 어렵게 채용한 인재의 온보딩을 위해 매드업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박다라 매니저 : 입사자 유형에 따라 온보딩 과정을 차별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직무로 이루어진 공채 입사자에겐 약 일주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매드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전략적으로 안내하고 직무 교육도 함께 제공합니다. 모든 직군이 포함된 수시 입사자에게는 입사 첫날 온보딩 교육을 통해 기본 정보를 공유하고, 이후에는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적응을 지원합니다. 온보딩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 역량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성장'이라는 매드업의 핵심가치를 체감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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