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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Shiseido는 우리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진,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뷰티 브랜드이다. '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라는 비전 아래,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객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세이도 코리아는 시세이도의 한국 지사로 1997년에 설립됐으며,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에 더해 이커머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젊은 세대 구성원들이 조직 내로 유입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 다양한 성별, 세대, 문화적 특징을 지닌 구성원들이 함께 시세이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경인 시세이도 코리아 피플 디비전 전무는 "이제 HR 전략도 단순한 인재 관리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구성원 안에 심고, 그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사람을 우선시하는 '피플 퍼스트People First'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체화한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시세이도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채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고 전했다. .jpg) 'Trust 8'에 기반한 인재 채용에 집중 시세이도 코리아는 지난 2024년, 신입사원 채용에 공개 채용 인턴십 방식을 도입했다. '시세이도 SEED(Sow, Explore, Enrich, Develop) 인턴십'이라고 불리는 시세이도의 인턴십 전형은 매년 하반기에 진행된다. 서류 심사 및 AI 인적성 검사 → HR 인터뷰 → 현업 인터뷰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시세이도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시세이도의 일하는 원칙인 'Trust 8'에 부합하는 인재인지 검증하는 부분이다. 시세이도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Trust 8'은 ▲Think Big :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하며,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Take Risks :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한다 ▲Collaborate : 조직 간의 벽을 제거하고, 동료 한 사람 한 사람의 강점을 살려서 서로 협력한다 ▲Be Open : 본심을 이야기하고, 안 좋은 내용일지라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Act with Integrity : 언제나 성실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행동한다 ▲Applaud Success : 성공을 기뻐하며 칭찬하는 문화를 만든다는 8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시세이도에서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Trust 8'에 대해 지원자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고, 서류 심사, AI 인적성 검사, HR 및 현업 인터뷰 과정에서도 'Trust 8'을 평가 기준으로 삼으며, 그중에서도 각 부서가 강조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후보자인지를 철저히 검증한다. 이에 더해 이커머스로의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자 디지털 및 이커머스 인재 확보를 위한 '시세이도 SEED+인턴십'을 비정기적으로 추가 진행한다. 3초 사이에 고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창의성을 보유한 디지털 및 이커머스 인재를 더 빠른 주기로,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SEED+ 인턴십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시세이도 인턴십의 평균 경쟁률은 200 대 1에 달한다. 시세이도 HR은 이전보다 많은 후보자들을 만나게 된 지금, 더 나은 채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HANA'라는 챗봇을 도입, 지원자들의 채용 관련 질문에 24시간 답변해줄 뿐만 아니라, 이력서 프리 스크리닝 등을 담당하도록 해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서의 편의를 높였다. 이에 더해 온보딩 과정도 기존의 3개월 과정에서 입사 전후를 모두 케어하는 6개월간의 여정으로 개편했다. 시세이도의 온보딩 과정은 퀘스트 형태로 진행되는데, 웰컴키트 언박싱과 온보딩 개요 전달부터, 사무기기 설정, 오피스 투어, 버디와의 네트워킹, 팀 점심을 통한 네트워킹, 오피스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기, 리더와의 원온원, CEO와 함께하는 환영의 점심식사 등이 월별 퀘스트 형태로 제공된다. 신규 입사자들은 시스템을 통해 부여되는 온보딩 퀘스트를 하나씩 수행하고, 이를 완수하면 소정의 온보딩 보상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시세이도에서는 성향이 잘 맞는 이를 신규 입사자의 버디로 매칭해 회사 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리더와의 '데일리 체크인'을 통해 업무적인 어려움이나 진행 상황을 체크함은 물론, 리더와 차상위 리더로부터 30-60-90일 단위로 'Trust 8'에 부합하는 성장 계획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도록 해 온보딩을 돕는다. 오경인 전무는 "6개월간의 여정으로 구성되는 온보딩 과정은 시세이도의 글로벌 온보딩 패키지에 버디제도, 데일리 체크인과 같은 시세이도 코리아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더한 과정으로, 시세이도 APAC에서도 표준화된 온보딩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시세이도 코리아의 온보딩 프로그램이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인정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시세이도의 성장을 이끌 신규 입사자들이 사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pg)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 일에서의 성공을 이끌어내려면 동기가 있어야 하고, 동기를 이끌어내려면 구성원 개개인이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에 애정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구성원 개인의 가치와 조직의 가치가 얼라인Align될 때에만 가능하다. 시세이도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피플 퍼스트' 철학에 기반해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조직과 구성원의 가치를 얼라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세이도에서는 먼저, 일하는 원칙인 'Trust8'의 내재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세이도의 조직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부합하는 개인 행동 계획을 설계하는 'Trust 8 내재화 교육', 리더가 Trust 8에 기반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Trust 8 기반 피드백 도구', 매년 전사 단위로 Trust 8을 잘 실천한 구성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Trust 8 어워드' 등을 통해 회사의 일하는 원칙을 실제 업무와 연결하고 있다. 이에 더해 러닝팀 주관으로 구성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가이드와 코칭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세이도 APAC 레벨에서는 도전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해 '커리어 패스웨이Career Pathway' 제도를 마련했다. 커리어 패스웨이에서는 24개의 커리어 패스웨이 경로를 제시한다. 그리고 시세이도 구성원들이 그간 맡아온 업무, 'Trust 8', 주요 경험을 기반으로, 목표로 하는 커리어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역량, 그리고 커리어 코칭 등을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이 같은 경로는 현재 업무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커리어 패스웨이 내 탤런트 프로필에 현재의 커리어와 앞으로 다다르고자 하는 미래의 커리어를 기입함으로써 유동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세이도에서는 이러닝 플랫폼인 '시세이도 러닝 센터'를 통해 미래의 커리어 달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제안하고, 리더와의 원온원을 통해 경력 개발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사내 커리어 플랫폼인 'MIRAI'를 통해 사내 이동이 가능한 포지션이 생기는 경우 이를 원하는 구성원이 우선적으로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사내 지식 공유 축제인 '시세이도 러닝 위크'를 APAC 주관하에 개최, 일주일간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강연을 듣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러닝 위크'를 진행했는데, 디지털 및 AI 분야의 선구자들을 연사로 초청, 일주일간 AI와 디지털 기술 트렌드, 사이버 보안 전략 등을 주제로 참여형 웨비나, 마스터 클래스, 체험형 세션 등 다양한 형태의 강연을 제공해 구성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경인 전무는 "조직이 성과를 내려면 구성원들이 어떤 부분에서 동기를 느끼고, 열정을 발휘하는지를 꾸준히 지켜보고 독려해줘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시세이도 HR은 공감을 넘어 구성원의 커리어 성장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시세이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활동을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기업의 핵심적인 정체성으로 여기며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거나, 리필제품을 확대하는 등의 제품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구성원들과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에도 고스란히 배어 있다. 대표적으로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과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사내 카페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텀블러 사용을 사내 제도로 정착해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구의 날 기념 도심숲 조성 사업 후원, 헤오름빌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에 참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운영하는 시세이도 코리아의 사내 카페도 장애인 고용 촉진과 자립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CSR 활동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경인 전무는 "시세이도는 '사람과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킨다'는 목표로 CSR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고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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