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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서비스 전문그룹인 아이티센그룹은 아이티센엔텍, 아이티센클로잇, 아이티센코어 등 17개 계열사로 이뤄져 있으며,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 구축, 자치단체 공통기반 등 정부 대표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자정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권 네트워크 구축 및 컨설팅, 바이오 인증 및 전자서명 솔루션 등 금융의 진화를 선두하고 있으며, AI, 빅 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최첨단 IT 기술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수평적이면서도 성과 지향적인 조직을 구축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호칭과 직급체계, 그리고 이와 연동된 평가보상과 승진제도까지 전면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장지철 아이티센클로잇/DS부문 인사실장, 권재호 아이티센엔텍 인사실장을 만나 구성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점진적인 변화 여정을 통해 직급체계와 이와 연동된 HR 체계를 성공적으로 개편한 아이티센그룹의 사례를 들었다. 호칭 변경에서 시작한 직급체계 개편 아이티센그룹은 업력 21년 차가 된 현재까지 여러 계열사를 인수합병하며 사업의 규모를 확장시켜왔다. 이 과정에서 아이티센그룹은 새로이 한 식구가 된 계열사들과 HR 제도를 통합하고, 점점 더 빨라지는 경영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보다 성과지향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2021년, 호칭과 직급체계, 그리고 이와 연동된 평가보상과 승진제도까지 점진적인 개편을 시도하기로 결정하고, 제도 개편 및 내재화 과정을 진행했다. 아이티센그룹이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시한 부분은 조직 내 혼선을 최소화하고, 변화를 내재화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긴 시간 함께 일해 온 구성원들과 새로이 아이티센그룹의 가족이 된 구성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아이티센그룹에서는 2021년 초부터 각 계열사의 HR담당자들로 이뤄진 '직급체계 개편 TF'를 구성해 직급/연차별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HR담당자들이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방식 등으로 각 계열사 구성원들의 의견을 두루 수렴했다. 이후 TF에서는 이 의견들을 한데 모으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새로운 직급체계를 마련했다. 직급체계 개편과 함께 직급별 호칭도 개편했는데, 기존의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이사'라는 호칭에서 '선임-책임-수석-이사'라는 호칭으로 변경됐다. 장지철 실장은 "직급별 호칭과 직급 단계를 설정할 때에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는데, 의외로 구성원들은 '프로'나 '매니저'와 같은 단일 직급/단일 호칭보다는 기존의 제도에서 약간 축소된 형태의 직급/호칭체계를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사'의 경우 이사라는 호칭의 대외적 이미지와 관련된 구성원의 선호도와 내부 승진 과정의 일관성을 고려해 호칭을 유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티센그룹에서는 직급체계 변경이 빚을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세종,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제도 개편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구성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더불어 개편된 직급체계 시행 시기 역시도 세심하게 조율했는데, 개편안을 사내에 공표한 2021년 9월부터 '선임-책임-수석-이사'로 개편된 호칭을 우선 도입하고, 평가보상, 승진제도 등 HR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급체계는 모든 인사이동이 완료되는 2022년 3월 초부터 적용해 현업에서의 혼선을 덜고자 했다. 권재호 실장은 "구성원들이 변경된 호칭을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부여하고, 변경된 직급체계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속해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구성원들도 점차 변경된 호칭 사용에 익숙해졌다"며 "현재는 분기별로 정보 공유회 형태의 '하모니 어셈블리Harmony Assembly'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면서 인사제도 등 사내의 다양한 안건들에 대한 구성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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