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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채널인 'CNN 런던'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 자동화로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 41%가 인력을 줄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세계경제포럼의 <2025년 직업의 미래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AI의 발전이 노동시장을 재편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과 업무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사용자의 프롬프트에 대한 응답으로 텍스트, 이미지 및 기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기에 그래픽 디자이너와 같은 직업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전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으로, 생성형 AI의 지식 업무 수행 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뿐만 아니라 CNN은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기업의 70%가 AI 툴Tool을 설계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롭박스Dropbox와 외국어 학습 플랫폼인 듀오링고Duolingo 등 일부 테크 기업들은 AI에 의해 업무가 대체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AI는 해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 AI로 인해 번지는 '커리어 쿠셔닝' 현상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해고 등을 목격한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고용안정성에 대한 불안으로 커리어 쿠셔닝Career cushioning을 한다고 한다. 이는 구성원들이 현재의 직업을 잃을 것을 대비해 백업 플랜으로 그들의 경력을 완충하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채용기업인 로버트 월터스Robert Walters가 2,500명의 화이트칼라 전문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의 68%가 커리어 쿠셔닝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전문가인 재스민 에스칼레라Jasmine Escalera는 직원들의 커리어 쿠셔닝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예를 들어 그들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거나, 네트워킹을 통해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자신이 현재 보유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혹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들을 커리어 쿠셔닝 활동으로 정의했다. 미국 취업 플랫폼 인디드Indeed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구직자 10명 중 7명 이상은 기술 혁신으로 인해 5년 후 자신의 역할이 바뀔 것으로 예상했으며, 30%는 현재 직무에 요구되는 기술에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44%는 비즈니스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업스킬링Upskilling했고, 34%는 리스킬링Reskilling했으며, 13%는 새로운 스킬을 개발하지 않았다. <2025년 직업의 미래 보고서>에서도 수백 개의 대기업 중 77%가 AI를 활용해 더 나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25년~2030년 사이에 기존 직원을 리스킬링하고 업스킬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스킬링은 직원들이 수행하는 현재의 일과 다르거나, 완전히 새로운 역할을 맡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웹 개발 또는 고급 데이터 분석을 배우는 것이 리스킬링 사례가 될 수 있다. 반면 업스킬링은 직원이 현재 직무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고객관리 담당자가 생성형 AI와 챗봇을 사용한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질문에 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경우가 업스킬링에 해당된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높은 스킬을 보유한 의료 및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관련 분야의 직원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사무직 직원, 생산직 근로자, 고객 서비스 같은 직종에 대한 수요는 감소할 예정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근무시간의 최대 70%를 차지하는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원의 40%는 STEM 분야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임원의 25% 이상은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면 재무성과에 직접적인 해를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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