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_빈틈없는 온보딩부터 리부트로 이어지는 성장 여정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출범한 이래, 플랜트, 건축, 인프라 EPC 전반과 자산관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_빈틈없는 온보딩부터 리부트로 이어지는 성장 여정
제호 : 2025년 3월호, 등록 : 2025-03-11 10:04:30
  • 기사 개별구매 : 2000원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출범한 이래, 플랜트, 건축, 인프라 EPC 전반과 자산관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의 물결 속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신입/경력 입사자들의 원활한 조직적응과 업무수행을 돕는 '빈틈없는 온보딩'과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생애주기를 케어하는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성장 비결 중 하나로, 이러한 기조는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 성장문화팀의 신희경 책임매니저, 김민주 책임매니저, 엄선영 책임매니저, 윤창환 매니저, 전승아 매니저를 만나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재육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재육성 체계에 관한 개괄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희경 책임매니저 : 현대엔지니어링 전사 교육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 신입사원부터 승진자, 직책자로 이어지는 '리더십' 교육입니다. 처음 입사한 신입/경력사원의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돕는 온보딩 교육부터, 신임 책임매니저를 위한 승진자 교육과 신임 팀장을 위한 직책자 교육을 설계해 끊임없이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둘째,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는 인재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입니다. 지난 2024년, 현대엔지니어링에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GECGlobal Engineering Center'가 설립됐습니다. 이에 맞춰 GEC 신임 팀장들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리더십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GEC 신임 팀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입사자를 위한 '글로벌 온보딩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셋째, 각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무' 교육입니다. 건설사업과 안전직무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석사과정'은 물론, 자격증이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위탁과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조직별로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업과의 긴밀한 협업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직무 교육을 역량별로 매핑Mapping해 직원들의 니즈와 역량에 따라 적시에 적절한 교육을 제안하는 서비스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Q. 현대엔지니어링의 온보딩 프로그램이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입니까.
김민주 책임매니저 : 현대엔지니어링은 '빈틈없는 온보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조직에 적응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재육성의 가장 큰 주안점이 됐습니다. 따라서 신입 및 경력 입사자의 입문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6개월에서 1년에 이르는 장기적인 여정으로 구성돼, 입사자들이 입문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현업에서 적용하기까지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다시 한 번 에너지를 충전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리텐션 교육을 제공하며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생애주기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Q. 최근 '2025년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비롯한 신입사원 온보딩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엄선영 책임매니저 : 현대엔지니어링은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연초에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합니다. 4주간의 입문교육에 이어지는 현업 OJT, 듀얼 멘토링, 연말 간담회까지 1년에 걸쳐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을 밀도 있게 지원합니다.

4주간의 입문교육에서는 사내강사를 통해 그룹 가치와 회사의 현황 및 제도를 이해하고, 합숙교육 및 그룹사 견학을 통해 소속감과 동기애를 강화합니다. 합숙교육 기간 중에는 팀 프로젝트 과제로 생성형 AI 툴Tool을 활용해 신입사원들이 직접 로고송을 만들고, 영상을 기획하며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본부 교육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공정 프로세스를 몸소 체험하고 현장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현업 팀 멘토를 일대일로 매칭해 3개월간 체계적인 업무 OJT를 시행하고, 이후에는 생활 멘토를 다시 한 번 매칭해 정기적으로 '멘토링 데이'를 운영,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조직문화 적응을 지원합니다. 신입사원들이 입사 이후에 우리 회사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온보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경력사원을 위한 온보딩은 어떻게 설계되어 있습니까.
전승아 매니저 : 현대엔지니어링에서는 경력사원의 온보딩도 6개월간의 장기적인 여정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입사 전부터 웰컴 메일과 웰컴 키트를 전달해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입사 후에는 3일간의 전사 온보딩, 2일간의 본부 온보딩으로 총 5일간의 '온보딩 캠프'를 실시합니다. 이후 6개월간 현업 멘토링, 실무 OJT 등을 거치고, 조직장과 성과관리 면담을 통해 성장 마인드셋 형성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보딩 피날레'를 통해 6개월의 온보딩 기간을 마무리합니다.

... 중략 ...

배지수 HR Insight 기자
 
기사 전문은 구독권한이 있는 회원께만 제공됩니다. 먼저 로그인 하세요.
 
  • 리스트로 이동
  • 기사 개별구매 :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