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24'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포럼에서는 'AX,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인재 육성에 관한 깊은 논의를 나눴다.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의 역할_ 장은지 이머징리더십인터벤션즈 대표 회사를 평생 직장이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 구성원들에게는 자신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언제든지 직장을 옮길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구성원이 소속된 기간 동안 더욱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은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은 오롯이 리더의 역할에 달려 있기에 리더가 먼저 변할 필요가 있다. 우선,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현시대에는 승진이나 정년퇴직이 동기부여 요소가 될 수 없기에 리더는 조직의 비전과 구성원 개개인이 조직 내에서 거둘 수 있는 성과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일을 지시했을 때 구성원이 "제가요?" "왜요?"라고 되묻는 상황을 겪었다면, 구성원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일에 대한 충분한 맥락 정보를 주었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 일이 성과나 목표에 연관이 있는지, 일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등 정보를 제공해야 구성원이 목적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다 갖추더라도 의견을 밝히기 어려운 분위기의 조직이라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기 어렵다. 따라서 구성원의 실수를 지적하기보다는 심리적 안전감을 강화하고, 자신이 어떤 리더인지 객관적으로 성찰해야 한다. 조직문화는 조직의 성과를 위한 것이다. 리더가 10년, 20년을 목표로 꾸준히 변화한다면 곧 창의성과 성과는 뒤따라 올 것이다.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곧 경쟁력_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센터 센터장 기술의 발전은 자본의 이동에 노동의 이동을 더함으로써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민자들이 급증하며 국가 간 인력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질 것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이민 정책 수립, 과학기술 생태계 개선 등으로 인재를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 또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유학생의 수가 계속해서 늘었지만, 여전히 전문인력의 수가 부족하기에 인재가 찾아오는 나라로 거듭나기 위한 고민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IMD의 세계인재보고서World Talent Report에 따르면 한국은 해외 인재들이 느끼는 매력도나 인적자원 확보 경쟁력 순위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기업은 매력적인 일자리를 인재들에게 제공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해야 하며 정부 또한 외국인이 같이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예산을 계획하고, 근무 환경 만족도를 향상해 글로벌 핵심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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