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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CA 시대, 더욱 다변화되는 사업 영역과 구성원들을 맞닥뜨린 지금, 리더들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리더가 지시하는 역할만 수행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 리더는 '코치'로서의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으며, 기업 역시도 코칭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드웨어 중심 산업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형태의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결국, 구성원과 조직문화의 변화가 필요했다.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궁극적으로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인류사회의 꿈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현대모비스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코칭문화 확산에 나섰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내재화해 지난 10월, 《서로 다르지만 코칭으로 함께 성장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코칭북을 발간,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희원 현대모비스 성장지원팀 전임코치를 만나 현대모비스의 코칭문화 내재화 여정을 들었다. ![]() '리더'에서 시작되는 변화 기업 조직에서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은 모두 저마다의 강점과 개성을 지니고 있다. 서로 다르기에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삶의 방향성도 다르며, 일하는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모두의 다름을 존중하기보다는 회사가 정한 것을 획일적으로 따를 때 가장 빠르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변화가 일상이 된 지금은 구성원 개개인의 다름에서 비롯된 강점과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만 한다. 현대모비스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하고 모호하게 얽혀 있는 환경에서 미래를 향해 가려면 결국 '사람'만이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내부 구성원들을 기업의 이정표가 되어 줄 인재로 육성하는 방안을 '스스로 해답을 구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다'는 기본 철학을 지닌 '코칭'에서 찾고자 했다. 이러한 결과를 도출한 데에는 경영진의 의지도 크게 작용했다. 코칭 리더십을 통해 더 나은 리더가 되고 팀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면, 모든 임직원의 역량이 향상돼 사내에 신뢰의 조직문화가 자리잡고, 종래엔 기업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코칭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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