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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 채용보다 퇴사가 잦아진 지금, 기업에서는 '잘 헤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이와 관련해 HR Insight는 지난 8월 6일부터 19일까지 총 14일간 구독자 및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우리 조직은 퇴사경험을 고민하고 있나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의 퇴사경험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퇴사경험 관리와 관련한 HR담당자들의 생각을 들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254명의 HR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응답자들이 소속된 기업 규모는 100인 이하 기업이 34%, 101인~299인 23%, 300인~499인 15%, 500인~1000인 14%, 1001인 이상 규모가 14%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건설업이 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IT·IT 서비스·게임 13%, 물류·유통 11%, 정보통신 9%, 서비스 9%, 공공·의료·교육 8%, 금융 및 보험 2%, 방송·언론·인터넷 서비스 2%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타는 5%로 집계됐다. ![]() 더욱 잦아진 헤어짐, 3년 이내 구조조정 기업도 '26%' 우리나라 경제가 여전히 저성장 국면에 있는 지금, 기업에는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유통기업들은 몸집 줄이기에 나서, 이마트, 롯데온, 11번가 등의 기업들이 올해 초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게임업계도 실적 악화로 고배를 마시고 있다.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라인게임즈 등이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인력 조정에 나섰다. 투자 침체기가 장기화되면서 스타트업들은 신규 입사자 수가 퇴사자보다 적어지는 '고용의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을 맞닥뜨렸다. 여기에서는 일부 업계만 언급했지만, 경기 침체 속에서 대다수 업계가 이미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본지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앞으로 실시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26%가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앞으로 실시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응답자의 4분의 1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이 같은 구조조정에 더해 저연차인 MZ세대 직원들의 자발적 퇴사도 나날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정말, '채용'이라는 만남보다 잦아진 '퇴사'라는 헤어짐에 포커싱해야 할 시점이 됐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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