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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월, 구글은 화이트컬러 직원 1만 2천여 명의 구조조정을 발표했고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줄줄이 구조조정 소식을 전했다. 미국 테크 기업의 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레이오프Layoffs 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8월 현재, 400여 개의 테크 기업이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13만 2천여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와 관련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구조조정 이후에 조직에 남아있는 직원 74%가 업무 생산성 감소를 경험했으며,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질이 하락했다는 응답도 69%에 달했음을 밝혔다.2) 《일에서 행복을 찾는 것Unlocking Happiness at Work》의 저자인 제니퍼 모스Jennifer Moss역시 함께 일했던 동료는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이므로 구조조정으로 인해 동료가 보이지 않을 경우, 구성원들은 슬픔 이외에도 죄책감, 화남, 불확실성, 후회 등 부정적인 정서를 함께 경험한다고 기술했다. 그렇다면 조직은 구조조정 후 긍정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리빌딩하기 위해 어떠한 부분에 집중해야 할까? ![]() 구조조정 이후의 전략적 소통 구조조정을 실시한 이후의 조직은 어수선하고, 여전히 소문들이 떠돈다. 구조조정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은 후속 구조조정이 언제 또 있을지에 큰 관심을 보인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구성원들은 실제로 구조조정이 진행될 때보다는 구조조정이 있으리라 예상될 때 회사에 대해 강하게 부정적인 정서를 보이므로, 구조조정 발표 직전과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직후가 가장 혼돈이 극대화되는 시점이다.3) 이는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이후에 회사가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구조조정 이후 조직에 남아있는 구성원들은 생존에 대한 죄책감Survivor's syndrome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조직에서 이들과 소통할 때에는 그 내용에 솔직함을 담아야 한다. 직원의 소리Voice of workforce를 경청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방식을 취하고, 직원의 소리가 실제로 어떻게 반영되는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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