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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은 지난 1999년부터 대학생을 위한 매거진 <대학내일>을 발간해왔으며, 매거진 뿐만 아니라 유스마케팅,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해왔다. 현재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트렌드미디어 캐릿을 운영하며 쌓인 트렌드·인사이트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마케팅 전 영역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발 빠르게 사업 영역을 전환하고 확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학내일 구성원들의 진정성 있는 몰입이 큰 역할을 했다. 대학내일은 구성원 각자에게 '강점'이라는 커다란 '바퀴'가 있다고 믿으며, 저마다 다른 바퀴를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굴려 목적지까지 최적의 방법으로 향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존중해준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몰입이 시작된다. 《무조건 통하는 피드백, 강점 말하기》의 저자인 이윤경 대학내일 인재성장팀장을 만나 구성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학내일의 노력과 시도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jpg) Q. 구성원들이 몰입해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대학내일에서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업이나 조직의 리더들은 요즘 세대들에 대해 '자신에게 맡겨진 일만 하고 예전 세대처럼 책임지고 해보려는 자세가 없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한마디로 주인의식이 없다는 건데, 구성원이 주인이 아닌 조직에서 주인의식을 갖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몰입하게 할 수 있을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대학내일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각자가 지닌 서로 다른 '바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강점'이라는 커다란 바퀴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전 조직에서처럼 하나의 루트를 제시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지닌 각기 다른 바퀴를 이용해 가장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을 각자가 모색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죠. 다른 하나는 '심리적 안전감'입니다. 조직 내에서 나답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서 심리적 안전감이 나오는데,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여러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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