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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팬데믹 경제 위기가 진행 중이다. 감염 확산세 저지를 위한 이동 제한 및 경제 봉쇄 조치로 세계 주요국들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크게 악화되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내수 시장 및 수출 악화로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시현하는 등 국내외 경기 충격으로 기업들의 경영 환경 또한 악화됐다.
![]()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이 가져올 위험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규모는 약 2,00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이상 발생하면서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500만 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경제 봉쇄 조치 완화 등으로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다. 유럽에서도 진정되는 듯 보였으나 경제 봉쇄 조치 해제 및 휴가철 이동 등으로 최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재확산 우려가 높아졌다. 2019년 말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가 8개월 째 지속되면서 이제 코로나 충격이 단기적 쇼크에 그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코로나19 충격으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유럽 또한 유로존 설립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2분기 주요국이 사상 최악의 성장률을 시현했다. 중국, 한국 등을 중심으로 퍼지던 코로나19가 미국, 유럽을 넘어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확산세가 심화되며 글로벌 경기 침체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세계의 소비 시장 역할을 한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소비 위축으로 전 세계 교역 둔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용 시장이 유연한 서구 경제권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시행되면서 민간 부문의 소득 감소가 소비 위축, 기업의 생산 및 투자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발생이 우려된다. 설문조사1)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2020년 하반기 세계 경제 성장세는 상반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진정 여부'를 2020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지적했다. 그만큼 기업들은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친 충격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하반기 경제 전반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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