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_디지털 전환, 실천과 경험이 핵심이다
코로나로 모두가 무척 힘든 한 해이다.
IBM_디지털 전환, 실천과 경험이 핵심이다
제호 : 2020년 06월호, 등록 : 2020-05-26 09: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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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두가 무척 힘든 한 해이다. 끝이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혼돈 속에서 우리는 의도치 않은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여전히 많은 제약이 있고, 매일 계속되는 관련 뉴스를 보면 답답함과 무력함을 느끼기도 한다. 전례 없는 비극인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동시에 중요한 기회이자 전환점이기도 하다. 

'집콕' 생활은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모습을 가져다주었다. 공연을 보거나 드라이브 스루로 꽃을 사는 것은 지금까지는 오프라인에서 좀 더 일상적이었던 일들이었다. 이러한 것들이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경험은 팬데믹 상황을 집중적으로 겪은 불과 2~3개월 만에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미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비즈니스 전략은 물론 일하는 방식도 크게 달라졌다. 그간 생각하지 않았던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실천하는 등 기업 전반에 새로운 흐름이 형성됐다.


IBM, 디지털 전환을 전사적으로 실천
지난 5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IBM의 연례 최대 기술 컨퍼런스인 'IBM 씽크 디지털Think Digital 2020'에서도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강조됐다. IBM의 새로운 CEO인 아빈드 크리슈나는 기조 연설에서 "앞으로는 모든 기업이 AI 기업이 되어야만 한다"라고 하며, 하이브리드 클리우드와 AI를 핵심 동력으로 언급했다. 마치 20년 전 전문가들이 "모든 기업은 인터넷 회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듯이, 이제는 어느 산업의 기업이든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했느냐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과 사회의 디지털 전환이 코로나를 계기로 급격히 가속화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거나 제도를 도입하는 것 이상의 목표가 필요하다. 이를 어떻게 적용해 조직구성원의 경험으로 발전시킬지, 그리고 이를 문화로 어떻게 정착시킬지가 궁극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기업 생존의 핵심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대에 얼마나 유연하게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느냐이다. IBM 역시 디지털 전환을 전사에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경험한 몇 가지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디지털을 통해 유연근무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다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면서 재택근무에 대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거나 실천하는 변화가 있었다. IBM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직접 대면이 필요한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재택근무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회사 중 하나이다. 사실 이미 사내 시스템이 모두 클라우드 및 모바일 환경으로 구축돼 있었기에, 직원들 입장에서 원격근무는 낯선 환경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업무 연속성을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수년 전부터 다른 나라와의 협업이 요구되는 비즈니스 특성상, 화상회의 솔루션인 웹엑스나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슬랙, 그리고 디자인 씽킹 등의 협업을 위한 뮤랄 등 새로운 툴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왔다. 이러한 경험들이 빠른 재택 전환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비즈니스 임팩트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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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한국 IBM 인사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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