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2019년 ATD 컨퍼런스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5월 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이번 ATD 컨퍼런스는 예년과 유사하게 3개의 키노트 스피치와 15개 트랙에서 29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ATD 컨퍼런스에서 나타난 인적자원개발 동향 .jpg) 2019년 ATD의 트랙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표 1>과 같다. 전통적으로 ATD는 콘텐츠 트랙과 인더스트리 트랙으로 구분해 세션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력개발, 글로벌 관점, 인재관리, 교수설계, 리더십 개발, 학습 테크놀로지, 학습 측정 및 분석, 경영, 학습과학, 훈련 딜리버리 등의 콘텐츠 트랙이 진행됐는데, 눈에 띄는 것은 학습기능관리라는 트랙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이는 학습에서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적자원개발 부서의 전략적인 역할 또는 담당자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은 계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트랙 중 리더십 개발이 41개로 가장 많았다. 이 뒤를 이어 교수설계가 35개, 학습 테크놀로지가 34개를 차지했다. 키노트 스피치 _ 일의 의미를 찾아라 먼저 키노트 스피치를 살펴보면 올해의 키노트 스피치는 오프라 윈프리, 세스 고딘, 에릭 위타크르에 의해 진행됐다. 오프라 윈프리는 어떤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특히, 본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학교를 설립한 이유는 돈을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준다고 해서 사람이 바뀌지는 않지만, 교육에 투자하면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었다는 점을 말하면서 의도의 원리에 따른 선한 영향력의 발휘를 강조했다. 세스 고딘은 훈련과 개발의 차이점, 리더십과 관리의 차이점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간의 직업이라는 것은 300년전에 생겨났고, 앞으로 이러한 직업에 큰 변화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연사인 에릭 위타크르는 가상 합창단을 이용한 한편의 공연을 선보였는데 전 세계 누구든 참여해 같이 노래 부를 수 있는 합창단이라는 비전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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