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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원서 접수 기업으로 대다수가 친근하게 인식하고 있는 진학사는 오랜 전통에 따른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화해왔다. MZ세대 유입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도 오히려 젊은 세대가 만족하며 장기 근속자가 많은 기업이 되기까지, 진학사는 핵심가치에 근거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만족과 성장,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해 왔다.
.jpg) 진학사는 지난 20여 년간 대입 원서 접수 및 대입 합격 예측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7년 연속 대입접수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진학닷컴 서비스는 지난해 3월 대입정보 및 가이드 제공 서비스 평가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기존 사업에 더해 지난 2017년에는 신사업으로 채용 전문 서비스 '캐치Catch'를 론칭했다. 캐치는 현재 월 방문자 수 25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서울의 대학가에 취업준비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캐치카페 5곳을 설립하고, 유튜브 채널인 캐치TV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온 진학사는 생산가능인구의 주를 차지하는 MZ세대의 평균 근속연수가 짧아지는 오늘날에도 다수의 장기근속자와 함께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온보딩에 대해 고민하는 지금, 진학사 구성원들의 장기근속은 분명 특별한 현상이다. 대이직의 시대에 구성원이 만족하며 오래 머무르도록 도우면서도 멈추지 않고 성장을 거듭하는 진학사의 조직문화에는 어떤 요소들이 자리하고 있을까? 진학사의 HR을 책임지고 있는 GWP팀의 박효진 매니저, 김휘원 매니저, 정호영 매니저를 만나 진학사만의 특별한 조직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찐진학인'을 만드는 채용경험의 설계 신규 입사자의 리텐션을 높이는 채용경험은 인재의 이탈을 막는 첫 관문으로서, 채용부터 근속까지의 경험을 모두 관리해야 한다. 진학사에서는 핵심가치에 근거해 조직에 걸맞는 인재를 진학인으로 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1년 이상의 근속자를 칭하는 '찐진학인'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꼼꼼히 설계하고 지원하고 있다. 핵심가치에 근거한 신규 입사자 채용 진학사의 조직문화는 핵심가치인 '4P(Pride, Progress, Pleasure, Permanence)'로부터 시작되고 완성된다. 'Pride'는 진학사의 문화, 서비스, 동료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며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은 서로를 존중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Progress'는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으로 회사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을 뜻한다. 진학사에서는 조직이란 같은 목적을 지닌 개인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개개인과 함께여야 조직도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Pleasure'은 구성원 자신이 하는 일에 몰입해 일의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수동적으로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 전체의 목표를 향해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나아갈 때의 성취감, 즐거움 및 몰입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Permanence'는 진학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다. 동료 및 조직, 세상에 애정을 가진 구성원들과 함께 꾸준히 기업이 지닌 가치를 유지하면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휘원 매니저는 4P에 근거한 채용 과정에 대해 "팬데믹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해 지난 2년간 구성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채용 과정에서 4P를 적용해 1,2차 면접을 진행해보니 진학사의 Fit에 맞는 인재선발이 가능했다"며 "4P를 바탕으로 한 채용 프로세스는 앞으로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Z세대까지 고려한 온보딩 프로그램 채용된 신규 입사자는 성공적으로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학사의 다양한 제도로써 세심하게 케어Care받고 있다. 입사 당일 이들의 자리에는 진학사의 웰컴 키트Welcome Kit가 놓이는데, 웰컴 키트는 명함, 사원증, 에코백, 노트북 받침대, 텀블러, 달력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해 신규 입사자의 주 연령층인 MZ세대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사업의 확장으로 최근 신세대가 구성원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기존의 제도를 이들 세대에 맞게 개선해 만들어진 복리후생 제도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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