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_글로비스人 생각과 행동의 기준, ‘라이프스타일’ 개정기
눈에 보이지 않는 조직문화를 가꿔 눈에 보이는 변화들을 이끌어내려는 작업은 최근 '좋은' 조직이 되고자 하는 곳이라면 모두 시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_글로비스人 생각과 행동의 기준, ‘라이프스타일’ 개정기
제호 : 2022년 08월호, 등록 : 2022-07-26 09: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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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조직문화를 가꿔 눈에 보이는 변화들을 이끌어내려는 작업은 최근 '좋은' 조직이 되고자 하는 곳이라면 모두 시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소속 종합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에서는 '교육문화팀'이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교육'과 '문화'에 초점을 두고 해당 두 부분을 집중적으로 기획하는 교육문화팀은 인사팀과는 분리된 별도의 팀이다. 

2019년 9월 공표된 '라이프스타일 11'은 현대글로비스인의 생활양식 11가지를 정의한 내용으로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된다. 그로부터 2년 반이 흐른 올해 4월, 개정판 '라이프스타일 2.0'이 발표됐으며 이를 전사에 내재화하는 작업들은 계속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모호할 수 있는 '문화'라는 개념을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가이드하면서, 조직 내 합의된 가치를 구성원 개개인이 내재화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한다. 현대글로비스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제정하고 개정한 배경과 과정, 현재 진행형인 인터널 브랜딩Internal Branding을 위한 노력들을 허은아 현대글로비스 교육문화팀 책임과 마주해 자세히 들어봤다.


내외부 경영환경 변화 반영해 개정 필요성 느껴 
라이프스타일 11 제정은 '누구나 편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는 조직'을 추구하는 CEO의 방향성 제시가 출발점이 됐다. 교육문화팀은 이러한 조직문화 형성을 과제로 삼으면서 휘발성이 강한 캠페인이나 이벤트 대신 조직 내에 보다 공고히 구축될 수 있는 기준점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 내용을 꾸려가는 주체는 단연 구성원이어야 했다. 이에 전사 공모로 '어떤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를 들었고, 접수된 300여개의 답변에 대한 분류 작업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11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각 항목에 대해 더 자세히 논의하고, 이 내용을 임팩트 있게 담을 수 있는 항목별 문구를 다듬는 작업은 당시 '컬처보드'라 불리던 각 실 대표들과 함께한 TF를 통해 3~4개월 간 이뤄졌다. 

라이프스타일은 이렇게 조직문화적 지향점을 향한 CEO의 탑다운Top-down 이슈 제기에서 시작해, 전사 공모를 통해 바텀업Bottom-up으로 받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컬처보드' 활동을 통해 현업 실 단위로 한번 더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거쳐 전사 의견을 종합해 만들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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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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