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1. 직급 체계
  • 2. 열린 인사
  • 3. 소통
  • 4. 오피스
  • 5. 업무지시
  • 6. 리더의 역할
  • 7. 전수경
  • 8. 코로나
  • 9. 소통 우수 사례
  • 10. 핵심인재
ESG 경영 팩트 체크 ④ MZ세대는 ESG 경영의 강력한 지지자들인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인 'MZ세대'에 대해 학자들은 기존 세대들과는 사뭇 다른 사고와 행동 패턴을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ESG 경영 팩트 체크 ④ MZ세대는 ESG 경영의 강력한 지지자들인가?
제호 : 2021년 11월호, 등록 : 2021-10-25 18:00:27
  • 기사 개별구매 : 1000원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인 'MZ세대'에 대해 학자들은 기존 세대들과는 사뭇 다른 사고와 행동 패턴을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치 신인류를 마주한 것 같은 반응이다.

그렇다면, MZ세대는 ESG 경영과 관련한 이슈에서도 기존 세대와 다른 생각을 보일까? 본 고에서는 ▲MZ세대는 기존 세대보다 ESG 경영을 활발히 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할까 ▲MZ세대 기업/기관의 직원들은 일반인보다 더 ESG 경영을 선호할까 ▲MZ세대 중 기업/기관 지원자는 일반인보다 더 ESG 기업을 선호할까라는 3가지 가설을 중심으로 일반인과 MZ세대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 차를 살펴봤다. 


가설 1. MZ세대는 기존 세대보다 ESG 경영을 활발히 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할까?
ESG 경영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을 알아보기 전에 일반인 전체의 'ESG에 대한 인식'을 알아야만 MZ세대가 기존 세대보다 ESG 경영을 활발하게 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지를 비교할 수 있다. 본 고의 의도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조사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대한상공회의소와 KMA 한국능률협회에서 비슷한 인식조사를 진행해 이를 토대로 가설을 검증했다.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대한상공회의소가 2021년도 5월 국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63%는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SG에 부정적인 기업의 제품을 의도적으로 구매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70.3%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친환경·사회공헌·근로자 우대 등 ESG 우수기업 제품의 경우 경쟁사 동일제품 대비 추가 가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88.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SG 분야 중 기업이 가장 대응을 못하고 있는 분야로는 '지배구조(G)'(41.3%)를 가장 많이 지목했고 이어 '환경(E)'(35.0%), '사회(S)'(23.7%) 순이었다.

·ESG 분야별로 기업들이 관심을 두어야 할 이슈를 살펴본 결과, 
A. 먼저 환경분야(E)는 '플라스틱 과다사용에 따른 생태계 오염'(36.7%)이 첫 손에 꼽혔다. 이어 '기후변화 가속화'(21.0%), '환경호르몬'(19.7%), '미세먼지'(15.0%), '지하수/수돗물 오염'(3.3%), '각종 동식물 멸종'(2.3%), '토지 내 중금속'(1.7%) 순으로 조사됐다. 
B. 사회분야(S) 이슈로는 '일자리 부족'(31.7%)을 선택한 국민들이 가장 많았고 '근로자 인권 및 안전'(31.0%)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득 양극화'(14.0%), '비정규직 문제'(9.7%), '협력사 관계'(7.0%), '전근대적 기업문화'(6.3%) 순이었다. 
C. 기업이 관심을 두어야 할 지배구조(G) 이슈로는 '부적절한 경영권 승계'(36.3%)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회사 자산 사적유용 등 경영진의 모럴해저드'(32.7%), '일감 몰아주기'(12.0%), '이사회 및 감사기구 역할 강화'(10.3%), '소액주주 권리 강화'(8.3%)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의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주주 이익과 사회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응답이 5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적인 기업의 역할로 여겼던 '주주의 이익극대화'는 9.0%에 그쳤고 '주주가 아닌 사회구성원의 이익'이라는 응답이 39.7%를 차지했다. 

·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최우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소비자가 신뢰할 만한 제품 생산'(32.3%)을 꼽은 국민들이 가장 많았다. 그밖에 '일자리 창출'(23.3%),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17.0%), '국가경제 발전 기여'(14.7%), '근로자 복지 향상'(7.0%), '협력업체와의 상생'(4.0%), '지역사회 발전 기여'(1.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 중략 ...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전) 서울대 및 단국대 초빙교수,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
 
기사 전문은 구독권한이 있는 회원께만 제공됩니다. 먼저 로그인 하세요.
 
  • 리스트로 이동
  • 기사 개별구매 :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