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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여, 고유함으로 승부하라
기업의 HR들과 리더십에 대한 코칭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두 가지 상반된 요청을 받게 된다.
리더들이여, 고유함으로 승부하라
제호 : 2020년 06월호, 등록 : 2020-06-02 13: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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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HR들과 리더십에 대한 코칭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두 가지 상반된 요청을 받게 된다. '본인 생각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거나 '너무 사람 좋다는 얘기만 듣는다'라는 식이다. 물론 두 경우의 중간 어디쯤이면 좋겠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사람은 진짜 바뀔 수 있는 것인가?


강점 중심의 리더십 개발이 부딪히는 어려움
2000년대에 들어 HR과 리더십 분야에서 긍정심리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몰입이 그 맥을 같이 하게 됐고 강점개발이 하나의 해결책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강점을 파악하고 집중해서 개발하고 약점은 보완하도록 하는 리더십이 새로운 방향성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강약점의 개념은 이분법적 사고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뭔가 확실하고 분명한 솔루션처럼 느껴진다.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을 파악하는 데 강점 진단 리포트는 명확한 답을 제시해주는 듯하다. 그런데 막상 열기 가득했던 강점워크숍이 끝나고 바쁜 현업으로 복귀하면 진단 리포트에 있었던 구성원들의 강점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의 강점 리스트조차도 다 기억하기 힘들다.

현실적인 고민도 있다. 구성원들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 중에 일부를 약점이라고 명명하는 순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보완'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구성원들의 강약점을 다 분석해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으로 업무를 다시 새롭게 배정할 수도 없다.

조직에 강약점의 개념이 도입되면 개개인 스스로도 자신을 강약점의 프레임에 끼워 넣음으로써 약점보다는 강점에 포커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약점에 자꾸 마음이 쓰이게 마련이다. 약점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보완하면 된다고 하지만 젖 먹던 힘까지 쏟아 부어도 그리 성과가 날 것 같지 않다. 리더십 개발에 있어서도 강점 중심의 개발이 리더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오히려 문제를 야기 시킨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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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영 CiT코칭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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