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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받는 기업, HR의 유의사항은?
희망퇴직은 사용자의 퇴직권유, 대상 직원의 퇴직신청, 사용자의 승인 순서로 진행되고, 종국적으로는 사용자와 직원 사이의 합의에 의한 퇴직으로 마무리된다.
희망퇴직 받는 기업, HR의 유의사항은?
제호 : 2021년 12월호, 등록 : 2021-12-02 1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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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은 사용자의 퇴직권유, 대상 직원의 퇴직신청, 사용자의 승인 순서로 진행되고, 종국적으로는 사용자와 직원 사이의 합의에 의한 퇴직으로 마무리된다. 희망퇴직의 경우 종전에는 주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기술 발전, 인력 수요 변화 등에 따라 경영 효율화 달성을 위해 시행되는 경우도 많다.

대면 업무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금융서비스 부문이 디지털화 내지 기술 발달 등 상황 변화에 따라 비대면 업무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자, 지점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그에 따른 인력 수요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 은행의 최근 사례 역시 이에 해당한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희망퇴직 현황과 이유를 살펴본 후 HR이 희망퇴직 진행 및 그 이후 챙겨야 하는 주요 사항들이 무엇인지를 정리해 보자.



희망퇴직을 받는 기업들, 그 현황과 이유
먼저 최근 희망퇴직을 받는 기업의 현황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유통가에서는 고연차 직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A마트는 1998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올해 2월 한 차례 희망퇴직을 진행했고, 이어 올해 11월에도 추가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B백화점의 경우 창사 42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9월 근속 20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약 4,700명 직원들 가운데 2,200명이 그 대상이었는데, 5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C회사 역시 합병 직후 3개월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금융업계에서도 희망퇴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D은행은 소매금융 철수 예정인 상태에서 전체 직원 약 3,5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66%인 약 2,300명이 이에 응했다고 한다. 다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은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조건이 직원들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처럼, 기업들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이유는 연공임금 체계에 따른 부담과 인사적체 및 사업별 일부 실적 부진을 해소하고, 트렌드 변화에 맞춰 조직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기업들은 희망퇴직 실시 이후 디지털 네이티브,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2030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는 취지를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인력 구성 전체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전환하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대규모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후 일부 일자리에 대해서만 저임금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보충하는 방식을 취할 경우 절대적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문제가 된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희망퇴직 과정에서 기업과 직원들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발생할 수 있고, 희망퇴직 이후 남게 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도 있으며, 자칫 조직문화 침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희망퇴직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희망퇴직의 당초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해 HR이 챙겨야 할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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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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